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학생으로 추정되는 청원이 한 사립 중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에 “윤석열 같은 범죄자가 대통령이 됐다"며 민원성 글을 올렸다


청원인에 따르면 ”중학교 선생님이수업 중 학생들을 상대로 범죄자가 대통령이 됐다“며 ”나라가 걱정이라는 말을 했다“며 지적했다.이어”국민이 토표해 산출한 대통령이 마치 범죄자인 것처럼 얘기해 아직 정치 관념이 없는 학생들이 오해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수업시간에 정치적 견해 밝히는 것은 불법“이라고 덧붙였다.또 지난 3월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난했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해당 지역 교육청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이와 관련, 조영달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24일 “교육청은 솜방망이 대응으로 일부 교사들의 정치편향 교육적폐를 조장‧방치할 게 아니라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하며, 징계양정규칙 강화 등을 통해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부와 국회는 정치편향 교육에 대해 처벌 조항을 마련한 초중등교육법, 교육공무원법,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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