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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기의 법률산책] 한동훈 신드롬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2.05.24 09:10:51
조회 863 추천 11 댓글 15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심상치 않다. 유튜브에 올라온 ‘일개’ 법무부장관의 취임식 동영상 조회 수를 보면, 2022년 5월 22일 현재 SBS 뉴스 148만회 및 56만회, 연합뉴스TV 32만회, KBS News 21만회 등 놀라울 정도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19일에 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고민정 의원과의 질의 현장 영상은 SBS 뉴스 채널 기준 33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이미 일반적인 정치인에 대한 관심의 수준을 넘어선 것은 분명하다.

한 장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혹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한 관심을 그의 잘생긴 외모나 화려한 스펙 등에 기인한 것으로 치부하기도 하고, 그 관심이 큰 것은 팬만큼 안티 역시 많은 것도 한 몫을 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한 장관이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된 가장 큰 이유는, 결국 그가 ‘언행일치’의 삶을 스스로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한 장관이 자주 쓰는 말을 보면, ‘용기와 헌신’, ‘정의와 상식’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인다. 그가 실제로 그러한 사람인가를 떠나 그 스스로 용기, 헌신, 정의, 상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장관이 해온 수사의 면면을 살펴보자. ‘조국 사태 수사’,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수사’ 등을 보면, 살아있는 권력에 맞선 그의 용기를 알 수 있다. 그는 최근 고민정 의원과의 예결위 질의 과정에서 “수사는 당사자가 누구인지 이름을 가려도 똑같아야 한다.”라고 하였는데, 그의 용기로 이미 이를 실천한 바가 있다.

한 장관은 2021년 2월에 좌천된 후에 “세상에 억울한 사람들이 참 많고 저는 지금까지 운이 좋아 억울한 일 안 당하고 살아왔습니다. 역사를 보면, 옳은 일 하다가 험한 일 당할 수도 있는 건데요, 그렇다고 저같이 사회에서 혜택받고 살아온 사람이 억울하다고 징징대면 구차합니다. 상식과 정의는 공짜가 아니니 감당할 일이죠”라고 인터뷰한 한편, 2021년 6월 네번째 좌천 후에는 “20년 전 첫 출근한 날에 내가 평생 할 출세는 다 했다고 생각하고 살아 왔다. 권력의 보복을 견디는 것도 검사 일의 일부이니 담담하게 감당하겠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결국 ‘정당하게 할 일 한 공직자가 권력으로부터 린치당하더라도 끝까지 타협하거나 항복하지 않고 시스템 안에서 이겨낸 선례’를 만들어 냄으로써 스스로 헌신한 결과를 보였다.

지난 정권은 대한민국이 반세기가 넘도록 세워온 상식의 기준을 달리 세우고, 특정 편이 곧 정의고, 이에 반대하는 자들은 불의라는 식으로 정치를 하였다. 국민 분열을 조장하였고, 많은 국민들이 그 피해를 입었다.

이제는 정의와 상식의 기준을 바로 세울 때다. 용기와 헌신으로 지난 정권의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자야말로 그 기준을 바로 세울 수 있지 않을까.

한동훈 신드롬의 원인은 별 다른 것이 아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한동훈 장관이야말로 정의와 상식의 기준을 바로 세울 적임자라고 여기고 있다. 한동훈 신드롬은 이러한 국민적 열망의 결과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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