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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센스 이니셜 기사 떴는데 이커플 누구야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2.05.18 11:05:26
조회 1665 추천 0 댓글 13

대세 커플의 탄생

최근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대세 배우가 된 A군과 라이징 스타로 꼽히며 승승장구하는 B양이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선남선녀의 만남이지만 두 사람을 바라보는 업계 시각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A군은 개성 있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업계와 평단, 대중의 마음까지 훔친 인물이다. 최근엔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률이 빵빵 터지면서 광고계까지 섭렵했다. 배우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혈혈단신으로 부딪쳐 밑바닥에서부터 구르고 구르다 뒤늦게 빛을 본 것이다. A의 열정과 노력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그를 두고 ‘독한 녀석’이라 부른다. 지독하리만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 지금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A군과는 반대로 B양은 귀여운 외모와 톡톡 튀는 발랄한 성격으로 등장부터 주목받았다. 연기력 논란도 크게 없었다. 모든 게 자연스럽게 흘러갔고, 어느새 대세 여배우가 됐다. 신인 시절부터 그녀를 눈독 들였던 관계자가 많았다는 후문. ‘잘될 줄 알았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이렇듯 오랜 노력 끝에 인정받는 스타가 된 두 사람이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 주변에선 두 사람을 ‘닭살 커플’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알콩달콩한 신혼을 의심케 한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약 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 시간 연극 무대를 누볐던 A군이 브라운관에 진출하는 기회가 주어진 작품의 오디션 현장이었다. A군과 B양은 감독의 마음은 물론 서로의 마음까지 훔쳐버렸다. 그렇게 서로를 처음 알게 된 후 작품의 촬영장에서 친분을 쌓아가며 가까워졌다. 그리고 이내 사랑에 빠졌다.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티’가 팍팍 났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말투에서, 행동에서 애정이 묻어났다. 본인의 촬영도 아닌데 괜히 촬영장에 와서 지켜보다가 가는 식이었다. 소문이 날 수밖에 없었다. 작품이 끝난 후에는 더 뜨거워졌다.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암호를 드러냈고, 지인들의 모임에 함께 참석했다. B양의 새 작품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도 A군의 조언이었다고 한다.

알고 보니 디졸브 연애

이렇게 뜨거운 사랑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한 시선이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동료 배우들조차 두 사람의 열애를 반기지 않는다. 겉으로 축하할 뿐 진심이 아니다. 분위기가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A군의 집을 점령한 B양의 불편한 태도였다. 그녀는 틈만 나면 A군의 집에 놀러 왔고, 한번 오면 며칠씩 돌아가지 않았다. 크게 문제 될 게 없어 보이지만 관계자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다. 코로나19 탓에 A군의 집에서 회의하는 날이 많아졌는데, 그때마다 그녀가 함께했기 때문이었다. A군의 행보를 위한 회의가 어느새 두 사람의 앞날을 위한 고민으로 이어지는 통에 제대로 된 회의가 되지 않았다. 소속사 식구, 업계 관계자들 모두 말 못 할 속앓이를 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B양이 오랜 시간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 C군으로부터 환승 연애를 했다는 거다. C군은 연극배우. 공연계에서는 일찌감치 인정받은 실력파다. B양과 C군은 공연계 대표 커플로 꼽혀왔다.

이렇듯 관계를 알 만한 사람은 아는 전 남자친구와 A군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A군을 선택한 B양의 태도에 지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C군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A군의 집에 들락거렸고, 결국 깊은 관계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다. 소위 말해 ‘디졸브 연애’다. “B양이 A군과 사귀고 있다”는 말을 지인으로부터 전해 들은 C군이 충격에 휩싸여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도 들려온다.

여기서 더 놀라운 건 순진한 외모의 A군이 카사노바라는 것. “함께 작품에 출연하는 여배우는 무조건 A군과 사귄다”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A군과 꽤 오랫동안 사귄 D양은 그를 두고 ‘반전 매력의 사나이’라고 말한다.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미친 매력의 소유자라는 뜻이다. 관계자들은 B양이 전 남자친구를 버리게 된 데는 A군의 영향이 매우 컸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환승 연애’에 성공한 두 사람의 만남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둘의 열애를 지켜보는 업계의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고 ‘롱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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