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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20억가진 아프리카 난민되었다 씨발 나 어캄? TXT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1.146) 2022.05.16 22:02:16
조회 64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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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무살인데 지금 아프리카같은곳에서 난민이되버렷어;;



얼마전에 해외여행을 하고있는데 타고가던 배가 침몰되버린거야.



같이온 사람들 다 죽고 운좋게 나 혼자 살음. 정신 잃은채로 물살에 떠밀려서 육지로왔는데 어딘지도 모르는 곳이였어;



물에 떠밀려오다보니 소지품 아무것도 없는거임 ㄷㄷ



씨발씨발 하면서 아무데나 계속 걷다보니 움막같은거 존나많은 마을이 나타남



그 마을로 가보니까 우가 우가 하는 원주민 마을이었음. (여기서 아프리카인거 확신함)



도시로 데려다달라고 존나 말하면서 바디랭귀지로 존나 설명함



역시나 말도 안통하고 존나 븅신보는 표정으로 쳐다보기만하고 아무것도 안도와줌;;



그래도 불쌍한새끼인건 알았는지 이상한 죽같은거 쳐먹으라고 줌;;



일단 급한대로 좆같은죽 처먹으면서 상황파악하는데 사방이 정글이라 혼자 떠날수도없슴



주변엔 유사인류같이 생긴 흑형들에 여자는 젖탱이가 배꼽까지 축쳐진 흑줌마들밖에 없음..



그래도 다행히 식인.종같은 무서운새끼들은 아니여서 움막한켠에 자리내어주면서 자게해주더라.



그렇게 하룻밤 뜬눈으로 지새고나니까 이새끼들도 생각은 있었는지



그나마 생각머리좀 있는새끼가 근처에 문명이 조금이나마 발전한곳에 데려다줫음



근데 문명이라해봣자 황토집같은거 밖에 없고 사람사는 구색좀 갖춘정도임;



둘러보면서 상황파악 하는데 어떻게 나갈지 ㅈㄴ 모르겟고 가진것도 없음;;



하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만 하니까 어떤 흑형이 자기네집 오라고 손잡고 데려감



집에 도착하더니 김 모락모락나는 좆같은 죽같은거 먹임



배고파서 이거라도 허버허버 쳐먹고 계속 그 흑형네집에 가만히있으니까



무슨 진흙덩어리 들고오면서 원판모양으로 빚으라고 시킴



ㅇㅇ 하고 똑같이 만들어주니까 대충 잘했다는 뉘앙스로 칭찬해줌



한 반나절넘게 몇십개는 만든거같은데 갑자기 포대자루에 다 싸더니 짊어지고 시장감



옆에서 보니까 지폐다발이랑 바꾸는게 진흙 빚은거 시장에 내다파는거였음.



알고보니 이 흑형은 아프리카 진흙쿠키 장인이였던거야 ㅋ



당장 가진게없고 한국으로 갈 돈도없으니 이새끼 밑에서 용돈부터 벌자고 생각함.



근데 하루종일 진흙쿠키 만든돈으로 뭐하나봣더니 옆가게에서 유사감자2개(감자인지 뭔지 모름) 샀음 ㅋ



그 순간 나의 계획은 물거품같이 사라지며 가슴이 철렁했더랬지. 눈앞이 막막~ 해지는거야~



터덜터덜 흑형네집 복귀하니까 아까 사온 유사감자로 돌판에 슥슥 갈아서 죽만들어서 쳐먹음;;



그렇게 막연하게 그 흑형네집에서 진흙쿠키만들면서 한 일주일은 산거같은데



어느날 길가에 어떤 여행가 복장한 동양인이 보이는거야. ㅅㅂ 존나뛰어가서 도와달라고함



어느나라사람인진 모르겠는데 그냥 한국말로 도와주세요 시발 제발요 ㅇㅈㄹ 존나함



근데 하늘이 도운건지 한국인임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살았구나 하면서 자초지종 존나게 침튀겨가며 설명했는데 이새끼가



"죄송하지만 소중한 저만의 시간을 뺏길수가 없어서 당신을 도와드릴수가 없군요"



"하지만 제가 도와드릴수있는건 이것뿐입니다.." 하면서 존나무거운 가방을 턱! 하고 주는데



열어보니 한국돈 5만원짜리로 꽉차있는거임 ㄷㄷㄷㄷㄷ



이거 뭐냐고하니까 자기는 돈보다 시간을 소중히하는사람이라 돈만주고 가겠다는거임



20억이니까 알아서 잘쓰라면서 뒤도안돌아보고 가버리려는거야



그래서 "그럼 저도 데려가주세요 제발요" 하니까



자기는 지금 오지로 들어갈거다, 그리고 현재 시한부인생으로 죽기전 마지막 여행을 하고있는거라면서 나만의 여행을 방해하지말라고 함;



여기 어디냐고 어떻게 나가냐고 이것저것 물어보고싶었는데 이제 그만 말걸라하면서 빠른걸음으로 가버림 ㅅㅂ



마지막으로 진짜 살고싶은 마음에 바짓가랑이 붙잡고 질질짰는데



한번만더 시간낭비하게하면 여기서 쥐도새도모르게 죽일수도있다고



갑자기 차갑고 냉정한 태도로 돌변하길래 무서워서 털썩 주저앉아버림;;



그렇게 질질짜다가 정신차리니까 그 사람은 없어져잇음;



일단 가방을 등에 지고 낑낑거리면서 흑형네집으로 복귀함;



그러자 흑형이 시발그거 뭐냐는 눈빛으로 가방에 호기심가지는데



말안통하니까 내가 나뭇가지로 바닥에다가 세계지도 그려서



한국 콕 찝으면서 손가락으로 동전표시 만들면서 바디랭귀지 존나하니까 대충 알아듣더라



근데 이 흑형네 동네가 현금가치가 쓰레기여서 내가가져온 돈다발도 대충 유사감자 몇개 사먹을수있는 푼돈인줄앎ㅋㅋ



그래서 에이 뭐야 ㅇㅈㄹ하는 뉘앙스로 디비쳐잠 ㅄㅋㅋ



그날 밤에 뜬눈으로 지새면서 이 돈으로 어떻게 살아서 나갈까 짱구 존나굴렷는데 도저히 모르겠는거임



아무도 말안통하고 좀만 잘못나가면 또 정글에서 길잃을수도있고 ;; 근처에 무슨 기관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 어떻게 여기서 나가야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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