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보면 인간적으로는,

그 동안 살아온 면면이 정말 착하고 바르고 정의로운, 거의 교과서적인 바른생활 그 자체로 살아온 삶이었는데 그걸 말도 안되는 억까로 까인다는게 보는 입장에서도 충격적이라, 한동훈 본인은 어떨지에 대해 도저히 상상조차 되지 않음

이건 정말 상식있는 사람들 모두가 분노해야 할 부분임

그냥 봐도 바른생활인데 그런 삶이 선동 음해로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으로 날조된다면 누가 저렇게 열심히 살려고 하겠어?

어차피 열심히 잘 살아도 맘먹고 까면 세상 제일의 악질처럼 되는건데, 그렇게 되면 평범한 사람들은 굳이 바르고 정직하게 살 생각을 못하게 됨

뭔가 부조리에도 몸을 더 사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 내밀고 이런게 점점 사라질지도 모름

그래서 지금 한동훈 주변에서 일어나는 중상모략과 거짓선동은 반드시 철저하게 깨부숴야하고 모든 이들 앞에서 저들 민좆당이 얼마나 무리수를 둔건지, 그 치졸한 민낯을 모두 드러내야 한다고 봄

그 과정에서 한동훈 본인과 주변이 굳건히 버텨줬으면 하는 맘이고 ㅇㅇ


근데 팬심으로 보면,

이게 또 서사쌓는 과정이라...

한동훈이란 인물에게 자꾸만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걸보면, 그리고 생각보다 더 잘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 분명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인데도 묘하게 사는 세상이 다르게 느껴짐

뭔가 역사책에서 보던 영웅담 주인공 느낌?

상황자체가 비현실적인데 대처도 비현실적으로 너무나 잘함

마치 모든걸 알고 있다는 듯이 대처를 잘해서, 인생 2회차인가 싶을 정도 ㅎㅎ

거기에 갈수록 상처입고 눈빛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면, 처연미가 ++++++++

흑화 전 눈빛은 초롱초롱+똘똘함+스윗+씩씩함, 이런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스크레치 잔뜩 먹고 처연함과 관조적 눈빛과 동시에 묘한 불굴의 의지같은게 느껴져서, 분명 저 과정이 너무나 속상하고 마음아프지만, 저 눈빛을 보면 좋아 죽음 ㅠㅠ


팬심만 보면 역시...

내 새끼 이쁘지만 울어라- 울어!!! 더 울어!!!

이 심리...


........... 현생 좀 찾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