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드라마 보다보니 결이 비슷한 점이 있네

요즘 하두 볼게 없어서 찾다가
유현미 10년도 작품 즐거운 나의 집 보는데
난 이거 근데 이때 뭐했길래 제목부터 모든게 첨보는 느낌
김혜수 황신혜 나오는데도 첨 보는 드라마같애서 신기

약간 치정 미스터리 비슷한 장르

유현미 18년 스캐가 12년 정성주 아내의 자격에서
모티브 따온거 있거든
아내의 자격이 그닥 화제성 있던 작품 아니라
대부분 다 모르더라


정성주는 원래 예전부터 00년 아줌마에서부터
상류층 교수직 등 스노브들 우스꽝스러운 허위같은거 다룸
14년 밀회 15년 풍문으로 들었소


근데 10년 작품 즐나집 보면 또 펜하 스멜도 약간 남

순옥이도 드라마 작가니 이런저런 작품 당연히 다 봤을테고
펜하가 물론 스캐 스타일에서 모티브 딴거야 대중들 다 아는거고


그냥 좀 보다가 재밌어서 씀

세 작가들 작품이 묘하게 닮아있어서
연출적인 상징 이미지도 그렇고

설마 나잇대도 그렇고 정성주 보작이라거니 그런건 아니겠지


근데 즐나집 모처럼 몰랐던 드라마라 소재 재밌고 안지루해서
좋긴 한데
이거 청률 보니 완전 폭망은 아니고 좀 시망했던데
이땐 유현미 대본도 좀 별로긴 하지만
연출이 너무 시망이네

이거 보다보니 드라마가 무조건 작가빨은 아닌듯
연출이 너무 촌스럽고 지루하네
치정 미스테리극이면 텐션이 팽팽해야 하는데


이상윤도 나오네 근데
신성우는 ㅅㅂ 근데 여기서 얼굴 쭈굴한게 다 처늙어서 나와서
존나 별론데
여자 둘이 다 목매는게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