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부녀는 김영찬의 재활훈련 현장을 찾아갔다.

축구선수 김영찬이 재활훈련에 들어갔고 이경규 이예림 부녀가 응원하러 찾아갔다. 이경규가 “부상 많이 나았어?”라고 묻자 김영찬은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예림은 “제가 좀 도와줄 수 있는 걸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예림은 김영찬의 스트레칭을 도우며 달달한 애정행각을 벌였고, 김정은은 흡사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한 장면 같다며 감탄했다. 김영찬은 “창원에서도 해줄 수 있어?”라고 질문했고 이예림은 “해줘야지”라고 답하며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신혼부부의 달달한 모습에 지켜보던 조준현은 “장인어른 앞에서 저러기 쉽지 않은데”라며 감탄했다. 이경규는 딸과 사위의 달달한 애정행각에 “세상이 천지개벽을 했나. 깜짝 놀랐다”라며 심기 불편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림은 “저도 운동하면서 많이 주워들었다”며 스트레칭에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처음으로 축구선수 아내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라며 뿌듯해 했다. 이경규는 그런 딸에게 “추신수 선수 아내가 마사지 자격증을 땄다. 너도 자격증을 따라”고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