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이유는 그거 벌면 얼마나 번다고 고생하지 말라는 거 였음
(사실 큰돈은 아닌 거 맞음)

처음 왔을 때 간단한 의사 소통정도 이고 하는 일도
말 하는 업무가 아닌 간단히 몸으로 하는 일이었음
(그렇다고 엄청 힘든 거 아니고 일하면서 나름 배울수도 있는 작업이라 단순 무대뽀 노동도 아님)

근데 6개월 정도 일했는데 말도 늘고 얼굴도 밝아짐

근데 내가 느낀 이유는일하면서 사람들 만나고 그 여자애만의 인간 관계도 늘고
(우리랑 어울리면서 간단하게 술도 마심 생맥 1잔정도
먹으면서 이야기 하는 수준 그리고 그애가 말하는 것중에 말 안되는 것 그거 아니라고 같이 시어머니 욕도 해줌)

돈 액수를 떠나 자기 스스로 돈 버는 맛도 느끼고
그럼 자기말 안 들을 까봐 그런 느낌이었음


한 6개월 후에 왔는데 옷도 이쁘게 입었고
머리도 새로 했는데
말은 오히려 줄어듬
웃긴 것 한국어 학원 다니는데도 오히려 언어가 줄어들었고
개인적으로 옷은 더 이쁘고 그런데 표정이 안 좋아 보였음
(내 개인적인 생각)
물론 그 이상 친한 것 아니라 나만의 착각이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