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빨들이 10년동안 대한민국 잘 갖고 놀다가 노무현 임기 말에 바다이야기에 신정아 게이트까지 터지면서 온 나라가 정권교체를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고

그 결과 이명박이 자연스럽게 당선되자 정권을 빼앗긴 좌빨들은 바로 광우뻥 선동이라는 승부수를 띄워 나락 보내려고 했고 제법 오래 갔지만 결국 자멸했고 이명박은 결국 '경제 대통령' 타이틀 유지하고 우파의 정권 재창출까지 기여하며 유유히 임기 마침.

그러니 바싹 독기 오른 좌빨들이 더 이상 못 참겠으니 어떻게든 박근혜를 흔들 차였는데 아싸리 이듬해에 세월호 참사 터지니 그걸로 박근혜 몰아세우며 빌드업하고 정권 4년차 들어 마침 여당이나 조선일보하고도 사이 벌어지던 때 최서원 게이트 딱 터뜨려서 박근혜 끌어내리고 지들끼리 분열하던 우파도 보기좋게 박살낸 뒤 문재앙 당선시켜서 9년만에 정권 재창출 성공함.

이제 권력이 다시 지들 손에 있으니 이해찬 발언대로 20년~30년 장기집권도 가뿐히 할 줄 알았는데 웬걸 지들 편인 줄 알았던 윤석열이 너무나 갑자기 강적으로 급부상했네?
그래서 처음에는 으레 하던 대로 찍어누르면 꺾일 줄 알았지만 너무 대놓고 찍어누르느라 오히려 대세로 띄워준 꼴이고,

그것도 모자라 윤석열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정치 데뷔하자마자 대선까지 등판해버리니 좌빨들 입장에서도 썩 맘에 들진 않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찢 내세우고 그 와중에 여론도 아예 무시할 순 없으니 접전인 척 하다가 아슬아슬하게 찢이 이기는 것처럼 판 짰는데 안철수 사퇴할 듯 말 듯하다 투표용지 다 찍고 나서 사퇴한 게 결과적으로 방해공작이 되어 주작에 차질 생기고 결정적으로 사전투표 이슈 빵빵 터지면서 본투표율 방어 성공해 결국 전략 대실패하고 탄핵으로 겨우 빼앗아온 정권 5년만에 도로 뺏김.

그러면서 실로 오랜만에 대통령 당선부터 취임까지 텀이 생기니 이때싶 취임 전부터 윤석열 기선제압하려고 용 쓰는 꼴이 딱 광우뻥으로 이명박 코너로 몰아넣으려던 때 수법이랑 비슷함. 뭐 노무현보다 문재앙이 털릴 게 압도적으로 많아서 잘 먹힐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정권 초기 쉽진 않을 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