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일관계 정상화" 潘조언 경청한 尹…"여쭤가며 할 것"(종합)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03.19 02:54:14
조회 92 추천 0 댓글 1
														

7d9cf57eb1831cf2239b86944e9c706ea8e10945180c22700f169f25d491349f011668626a45b2752b9f021ae6cc4c366279df

서울=뉴시스] 정윤아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18일 회동을 갖고 북한, 한일관계 문제 등을 놓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반 전 총장은 윤 당선인에게 "한일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윤 당선인은 이를 진지하게 경청했다. 

윤 당선인과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반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만났다. 

반 전 총장이 먼저 "오늘 인수위를 공식출범하고 현판식까지 한 걸 축하드린다"며 "두 달도 안남은 시간이지만 좋은 준비해서 국정을 잘 이끌어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윤 당선인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반 전 총장은 "(야권후보) 단일화를 했던 게 오늘의 승리를 이끈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상당히 어려운 과정을 많이 거쳤지만 국민들이 환호하는만큼 기대도 커 어깨가 많이 무거우시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우리 (반기문 전)총장님도 옆에서 많이 조언해주시고 대한민국에 훌륭한 인적 자산이 많으니 모르는거 여쭤봐가면서 하겠다"고 답했다.

반 전 총장은 윤 당선인에게 남북관계, 한일관계, ODA(정부개발원조) 문제등을 이야기했다. 

반 전 총장은 "당선인이 취임하시기까지 두달도 안 남았는데 국제사회 정세가 상당히 요동치고 있어 걱정된다"며 "미국, 중국간 여러 알력이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아주 국제사회가 어렵게 됐다. 어떻게 보면 신냉전 체제에 들어와있는데 우리가 어떤걸 배울 수 있느냐가 가장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언뜻 들어오는 것은 자강이다. 자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그리고 한미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졌다는 걸 절실하게 느낀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우리 국민들은 한미동맹을 약간 당연시 하는 경향이 있지만 당연시할 게 아니다"라며 "우리 동맹은 미국 나토 동맹과 또 다르다. 나토는 공격 받으면 미국이 자동개입하게 돼있지만 우리는 자동개입이 아니다. 우리가 그런걸 좀 잘 알고 한미동맹 관계를 정확히하고 남북관계 특히 중국과의 관계를 이끌어가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반 전 총장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에게) 한미동맹의 굳건한 바탕 위에서 중국과의 관계 특히 일본과의 관계가 아주 나빠졌는데 이런 한일간의 관계도 정상화시켜서 인접국으로서 같이 협력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에 있어서 정권이 바꿀 때마다 대북정책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면이 있고 북한의 도발과 정책에 대해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 면이 있다"며 "북한 문제를 감성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어떤 원칙, 기준, 가치 위에서 남북관계를 이끌어 나가고 같은 민족으로서 그런 문제는 협력할 수 있다고 말씀 드렸다"고 했다. 

아울러 반 전 총장은 "(윤 당선인에게) 제일 신경써서 급선무로 해야 할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2050탄소중립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며 "그 외에는 여러 가지 특사 파견에 대한 제 개인적 소견을 드렸고 당선인께서 잘 경청을 하셨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10대 대국이고 OECD에서도 중요국가인데 국제사회에서 ODA가 미약하다"며 "사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십조를 추가경정예산으로 하고 있는데 거기 일부분이라도 ODA를 상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윤 당선인이 새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부탁드렸느냐'는 질문에 "그런 건 일체 없었다"며 "그런 대화는 하나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5195304 단독_“한미동맹 재건 시급”… 尹, 당선인 첫 캠프 험프리스 방문 예정 [1] ㅇㅁㅁ(116.40) 22.03.31 149 1
5195303 아이유 호텔 델루나 첫방 7퍼에 2049만 10퍼 최고 청률 12퍼 ㅇㅇ(175.223) 22.03.31 191 5
5195301 방탄 블핑 아이유 네이버 검색 성향분석.jpg ㄱㅎㄱ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1 164 0
5195300 어우 난 청와대 개방은 대찬성인데 ㅇㅇ(175.223) 22.03.31 57 0
5195299 안효섭 같은 애가 진짜 문제 아님?? [5] ㅇㅇ(223.62) 22.03.31 555 1
5195298 너무 달지않고 뒷맛 깔끔한 음료 추천 해줘 [4] 당근(119.75) 22.03.31 69 0
5195297 홍정욱이나 유승민 이런 금수저들은 웰빙이 심하네 [2] 오오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1 124 0
5195296 사운드트랙 형식이 도봉순얼굴이 왜 아니냐 [3] ㅇㅇ(125.184) 22.03.31 171 0
5195294 강훈이 누구야 [4] ㅇㅇ(211.36) 22.03.31 197 0
5195293 尹당선인, 내달 7일 험프리스 방문…집무실 등 논의 주목 ㅇㅇ(223.39) 22.03.31 120 0
5195292 아이유 첫방은 나저씨로 평가해야지 [3] ㅇㅇ(223.62) 22.03.31 146 0
5195291 가평 죽은 결혼남과 살인마 내연남 [1] ㅇㅇ(211.36) 22.03.31 367 0
5195290 한드 여주들 인간적으로 너무 못생겼어 ㅡㅡ ㅇㅇ(58.65) 22.03.31 71 0
5195289 남끼리에 백퍼가 어딨어 악용하고 갖다버리는게 낫픈건지 ㅇㅇ(125.184) 22.03.31 16 0
5195287 차예련·나영희·이휘향, '황금가면' 캐스팅…'사랑의 꽈배기' 후속 [1] ㅇㅇ(175.125) 22.03.31 307 0
5195286 안씨30살되어야 상견니공개되겠네 ㅇㅇ(118.235) 22.03.31 60 0
5195285 오랜지 존내 맛잇다 ㅇㅇ(223.33) 22.03.31 25 0
5195284 근데 상견니같은 소재가 끌리나 [3] ㅇㅇ(223.33) 22.03.31 231 0
5195283 안효섭은 또 상견니 1롤 집착 했네 [13] ㅇㅇ(223.62) 22.03.31 815 2
5195282 헬로비너스 출신 이서영, 얼반웍스와 전속계약 ㅇㅇ(183.100) 22.03.31 60 0
5195281 델루나는 홍자매가 간만에 잼나게씀 [3] ㅇㅇ(223.38) 22.03.31 157 1
5195279 김세정은 다 좋은데 목소리가 별로 [2] ㅇㅇ(115.86) 22.03.31 198 4
5195278 박지은 김은숙 투샷 보고싶어 결혼식 가라 ㅇㅇ(117.111) 22.03.31 61 0
5195277 저거 청첩장 [1] ㅇㅇ(49.143) 22.03.31 221 0
5195276 완전 개방' 靑서 K팝 공연 본다…인수위, 문화공간 조성 검토 [10] ㅇㅇ(223.39) 22.03.31 409 3
5195275 김세정 존나 이쁘다 ㅎㄷㄷㄷㄷ ㅇㅇ(58.65) 22.03.31 186 0
5195274 가세연보고 박근혜이용하고 정치적 이득챙긴다고하는데 [2] ㅇㅇ(112.160) 22.03.31 146 2
5195273  진중권”안철수가 국힘당대표 가는것도 갠춘 이준석은 지뢰가 [5] ㅇㅁㅁ(116.40) 22.03.31 348 3
5195272 붉은 단심 5월 2일 첫방이네 [12] ㅇㅇ(175.125) 22.03.31 274 0
5195271 일부러 혼선을 주기위해 청첩장 조작한거 같네 ㄷㄷ ㅇㅇ(110.70) 22.03.31 76 0
5195270 상견니 리멬 넷플 확정.jpg [4] ㅇㅇ(202.14) 22.03.31 481 0
5195269 가평 살인사건 찾아보는데 ㅈㄴ 무섭다 ㅇㅇ(223.62) 22.03.31 167 0
5195268 오늘 손없는 날이네 [1] (223.62) 22.03.31 73 0
5195267 저 청첩장 찐아닐듯 [2] ㅇㅇ(39.7) 22.03.31 246 0
5195266 배우말고 작가 누구오는지가 궁금해 김은숙 노희경은 [2] ㅇㅇ(117.111) 22.03.31 111 0
5195265 청첩장 가짜 아님? 어른들도 많을텐데 뭔 영어만 있냐? ㅇㅇ(222.239) 22.03.31 71 0
5195264 오늘 현손 결혼식이라 캐스팅 안뜰득 ㅇㅇ(223.39) 22.03.31 159 0
5195263 상견니 넷플로 가네 [5] ㅇㅇ(222.236) 22.03.31 595 0
5195262 결혼식 재미없다 캐스팅 기사나 떠라 ㅇㅇ(223.62) 22.03.31 35 0
5195260 평일결혼식은 보통 목요일에 하더라 ㅇㅇ(49.1) 22.03.31 134 0
5195259 김세정 존나 이쁘노 ㅎㄷㄷ [5] ㅇㅇ(58.65) 22.03.31 428 0
5195258 지방선거 여조: 국민 59.6% 국정안정을위해 국민의힘 투표 [6] ㅇㅁㅁ(116.40) 22.03.31 217 3
5195257 이렇게까지 안맞은적이 있나 ㅋㅋ 현손 보안좋네 ㅇㅇ(223.62) 22.03.31 296 0
5195256 진짜조용히하고싶으면 개니소나 다 부르면안되지 [1] ㅇㅇ(58.232) 22.03.31 83 0
5195254 경로당커플 하나도 안궁금 [1] ㅇㅇ(117.111) 22.03.31 62 0
5195253 현손 4시도 아니고 6시 이랬으면 좋겠다 ㅇㅇ(114.206) 22.03.31 262 0
5195251 커뮤에 쓴 글이 댓글보다 많으면 정신병자라는 말은 [1] ㅇㅇ(222.239) 22.03.31 37 0
5195249 알아서 결혼식끝나면 사진풀어주겠지 ㅇㅇ(58.232) 22.03.31 40 0
5195247 지금 윤석열이가 영부인 정치공격 하는거야? [15] ㅇㅇ(221.138) 22.03.31 290 0
5195246 아 근데 저 청첩장도 가짜면 진짜 대박이겠다 ㅇㅇ(223.38) 22.03.31 7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