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의 주역인 이민호와 김민하는 본지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애플티비플러스 제공배우 이민호가 김민하와 함께 금지된 사랑을 표현한다. '파친코' 속 역사적 배경 속에서 두 사람이 그려낼 짙은 감정에 대한 기대가 모였다. 그간 정제됐던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노력이기도 하다.18일 애플티비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주역인 이민호와 김민하는 본지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작품은 가족, 사랑, 승리, 운명, 그리고 극복까지 전 세계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고국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다. 1900년대 초와 1980년대를 오가는 만큼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배우들 모두 역사적 사건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몰입하고 있었다.특히 이민호는 이번 작품에서 리얼리티에 유독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연기적 표현보다 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감성을 이해하기 위한 접근법을 썼고 스스로에게 깊은 의미를 남겼다는 전언이다.https://entertain.v.daum.net/v/20220318150809708?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