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1만3673명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44만565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전일(18만1994명) 대비 6만8321명 줄어 역대 두 번째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일 확진자 통계에는 신고기관 증가로 누락됐던 15일 확진자가 반영됐다. 누락 확진자를 고려하더라도 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최근 확진자는 지난 3일 7만6726명, 4일 7만244명, 5일 6만6837명, 6일 5만1106명, 7일 5만2730명, 8일 9만6684명, 9일 8만8144명, 10일 7만2427명, 11일 10만7943명, 12일 9만1470명, 13일 7만7421명, 14일 10만2984명, 15일 9만4813명, 16일 18만1994명 등이다.

사망자는 64명 발생해 누적 332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7153곳 가운데 3723곳(52%),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874곳 가운데 545곳(62.4%)을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은 전체 수용규모 3437명 가운데 641명이 입소했으며, 가동률은 23.1%다. 50만6050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2차까지 마친 도민은 모두 1164만7912명으로, 접종률은 86.4%다. 추가 접종(3차)을 마친 도민은 832만7914명으로 접종률 61.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