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갤럽]  제20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2.03.11 10:17:24
조회 223 추천 0 댓글 1
														


요약
- 투표한 이유: 이재명 '경험, 능력', 윤석열 '정권 교체' 최다
- 투표하지 않은 이유: 이재명 '거짓말, 도덕성 부족', 윤석열 '경험 부족, 무능/무지'
- 양자 비투표 이유에 '배우자·가족 비리, 부정부패' 포함
- 투표후보 당선 확신감: 2012년 77%% → 2017년 48% → 2022년 69%
- 투표후보 결정 시기: '선거 전 1주 이내' 24%, '한 달 이전' 66%
- 주요 참고 정보원: 'TV토론' 46%, '신문/방송 보도' 29%, '인터넷 뉴스' 26%
- 'SNS' 영향력 확대: 2012년 6% → 2017년 12% → 2022년 18%

조사 결과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위 후보와 역대 최소 표차로 당선했다. 한국갤럽이 개표가 끝난 3월 10일 이번 선거에 투표한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와 투표하지 않은 이유, 투표후보 결정 시기, 결정 시 참고한 정보원(情報源) 등을 알아봤다. 일부 내용은 2012년, 2017년 대선 사후 조사와 비교 제시했다.

이 조사 데이터는 투표한 유권자 기준 지역/성/연령 셀 가중 후 제20대 대선 후보별 투표자 비율에 따라 추가로 림 가중 처리했다. 이들이 투표한 후보는 '이재명'과 '윤석열'이 각각 42%, '심상정' 2%, '기타 인물' 2%다. 응답자 중 12%는 투표한 후보를 밝히지 않았다. 실제 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47.8%, 윤석열 48.6%, 심상정 2.4%, 그 외 후보 1.2%다.
→ [조사談] 역대 대통령선거 사전여론조사 추이 1987-2022

__
특정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
- 이재명 '경험, 능력', 윤석열 '정권 교체' 최다
- '상대 후보가 싫어서', 양자 투표 이유 상위권 차지

이재명 투표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17명, 2개까지 자유응답) '상대 후보가 싫어서/그보다 나아서'(26%), '경험/경력'(20%), '능력'(18%), '잘할 것으로 기대', '정책/공약'(이상 13%), '민주당 지지/정치 성향 일치'(11%), '경제 기대'(8%), '추진력'(7%), '신뢰감'(6%), '호감 간다'(5%) 순으로 나타났다.

◎ 윤석열 투표자(423명, 2개까지 자유응답)는 '정권 교체'(39%), '상대 후보가 싫어서/그보다 나아서'(17%), '신뢰감'(15%), '공정/정의'(13%), '국민의힘 지지/정치 성향 일치'(7%), '잘할 것으로 기대', '정책/공약', '새로운 인물'(이상 6%), '민주당이 싫어서', '인성/인간성', '주관/소신'(이상 5%) 순으로 언급했다.

◎ 작년 12월 대선 후보 지지 이유를 물었을 때도 이재명 지지자는 '추진력/실행력', '직무/행정 능력' 등 경험·역량을, 윤석열 지지자는 '정권 교체', '공정/정의' 등 기성 정치 탈피·변화 기대를 가장 많이 답했다(→ 데일리 제475호).

◎ 2017년 제19대 대선 사후 조사에서 당시 문재인 투표자는 '적폐청산/개혁/쇄신'(20%), '정권 교체'(17%), '인물/이미지가 좋아서'(14%) 등 주로 안정적이고 유능한 이미지를, 홍준표 투표자는 '국가 안보/국가관'(23%), '보수라서'(17%), '박력/강하다/거침 없다'(12%) 등 그가 앞세운 '강한 대통령 후보' 이미지에 부합하는 내용을 주로 떠올렸다(→ G20170512).

0aef8074b7826bf73f8087fb06df231d5accc1d8644a92e38f98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
- 이재명 '거짓말, 도덕성 부족', 윤석열 '경험 부족, 무능/무지'
- 양자 비투표 이유에 '배우자·가족 비리, 부정부패' 포함

이번 선거에서 40% 이상 득표한 두 후보 각각에 대해 투표하지 않은 이유를 알아봤다. 먼저 이재명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463명, 자유응답)는 '신뢰성 부족/거짓말'(19%), '도덕성 부족'(11%), '대장동 사건, '부정부패', '정권 교체', '전과/범죄자', '가족관계/개인사'(이상 6%), '민주당이 싫어서'(5%) 등을 지적했다.

◎ 윤석열 비투표자(457명, 자유응답)는 '경험 부족'(18%), '무능/무지'(13%), '검찰 권력/검찰 공화국'(6%), '가족 비리', '비호감(이상 5%) 등을 답했다. 두 후보 비투표 이유에 모두 '배우자·가족 비리, 부정부패'가 포함됐다. 이는 선거기간 중 치열했던 네거티브 공세를 반영하며, 일부 사안은 현재 수사 중이거나 특검 도입까지 거론된 바 있어 앞으로도 이슈화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

◎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비투표 이유로는 '친북/진보 편향', '후보/정당이 싫어서', '당선이 확실해서', 홍준표에 대해서는 과격한 발언 등 자격 미달, 안철수는 경험/역량 부족 지적이 가장 많았다. 그때는 후보 배우자·가족 문제가 이번 선거만큼 두드러지지 않았다.


0aef8074b7826bf73f8084fb06df231d3b1424618c996cc7ee82


'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다'
2012년 제18대 77%% → 2017년 제19대 48% → 2022년 제20대 69%
- 20·30대 상당수는 당선 확신감 낮은 후보에게 투표

투표후보를 밝힌 투표자(880명)에게 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69%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50·60대의 77%가 당선되리라 보는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답했는데, 20·30대에서는 그 비율이 60%를 밑돌았다. 20·30대의 이러한 경향은 당선 가능성보다 특정 후보/정책 지지 표명 또는 저지를 위한 선택으로 읽힌다.

◎ '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다'는 응답은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77%,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48%였다. 이는 후보 간 경쟁 구도에 따른 차이라고 볼 수 있다. 2012년은 문재인·박근혜 양강 구도 접전이었고, 2017년은 문재인이 독주하는 가운데 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등이 뒤이어 경쟁하는 다자 구도였다.

0aef8074b7826bf73f8085fb06df231d907e4cdb40f91cce378a


투표후보 결정 시기: '선거 전 1주 이내' 24%, '한 달 이전' 66%
- 20대 투표자 절반가량 선거 임박해 결정

투표후보 결정 시기는 '투표 당일/투표소에서' 6%, '2~3일 전' 6%, '4~7일 전' 12% 등 선거일로부터 1주 이내 결정이 24%를 차지했고, '2~3주 전'이 8%, '선거 한 달 이전'이 66%로 가장 많았다. 20대 투표자 절반가량은 선거 전 1주 이내, 50·60대 약 80%는 한 달 이전에 투표할 후보를 정했다고 답했다.

◎ 20·30대 유권자는 선거 임박한 시기 돌발 사안에 영향받거나, 지지후보를 바꾸는 등 가변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평소 주변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기를 꺼리며, 정치 관심도 덜한 편이지만 투표 효능감은 낮지 않다(→ 데일리 제486호).

◎ 사전투표자는 사전투표일을 기준으로 후보 결정 시기를 답한 것이어서 이들이 마음을 정한 것은 3월 9일이 아닌 3월 4~5일 1주 전이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6.9%, 투표자 절반이 사전투표했다. 즉, 사전투표제 도입으로 과거보다 날짜상 투표후보 결정 시기는 더 일러졌다.


0aef8074b7826bf73f8082fb06df231d9b0fc81e68420bbbb981


__
투표후보 결정 시 참고한 정보원:
'TV토론' 46%, '신문/방송 보도' 29%, '인터넷 뉴스' 26%
- 'SNS' 영향력 확대 2012년 6% → 2017년 12% → 2022년 18%

투표후보 결정 시 참고한 정보원으로는(2개까지 응답) ‘TV토론’(46%)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신문/방송 보도’(29%)와 '인터넷 뉴스’(26%),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18%), '가족/주위사람'(12%), '선거 유세'(8%), '선거 공보/벽보'(7%), '신문/방송/인터넷 광고'(6%) 순으로 나타났다.

◎ 전 연령대에서 'TV토론'이 가장 중시됐고, '신문/방송 보도'와 '선거 유세'는 고연령일수록, '인터넷 뉴스', 'SNS', '가족/주위사람', '선고 공보/벽보'는 저연령일수록 많이 참고했다. 2012년과 2017년 대선에서도 'TV토론'과 '신문/방송 보도'가 상위 2개 정보원으로 꼽혔다. 한편 'SNS'는 2012년 6%, 2017년 12%, 2022년 18%로 영향력이 커졌다.

◎ 투표후보별로 'TV토론'을 많이 참고했다는 응답은 이재명 투표자 59%, 윤석열 투표자 34%로 차이가 있었다. 2017년에는 심상정 투표자 90%, 유승민 투표자 82%, 홍준표 투표자 80%, 문재인 투표자 57%, 안철수 투표자 43% 순이었다. 당시 TV토론은 지지도 열세 후보인 심상정·유승민의 존재감을 키우고 끝까지 완주하는 원동력이 됐다. 2012년 대선 TV토론은 기존 구도를 뒤집을 정도의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기에 지지후보를 바꾸기보다는 기존 지지후보에 대한 확신을 굳히는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G20121224).

0aef8074b7826bf73f8083fb06df231d7d68dc742ce9574abf4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6333538 미주 런닝맨안나오냐 [1] 자경매니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88 0
6333535 군대 급식 만드는 에피가 은근 재밌네ㅋㅋ ㅇㅇ(106.102) 22.06.24 76 0
6333534 안나는 티비방영하기엔 너무 드르렁재질이야 [1] ㅇㅇ(223.62) 22.06.24 219 0
6333533 윤석열 공기업 건들면 총선 물건너간다 표 150만표 [2] ㅇㅇ(39.7) 22.06.24 220 0
6333532 블레 썰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ㅇㅇ(223.38) 22.06.24 324 0
6333531 결론은 흙수저가 주제넘게 애낳은게 잘못이네 [2] ㅇㅇ(223.62) 22.06.24 87 0
6333530 안나 재밋다 [2] ㅇㅇ(121.178) 22.06.24 148 0
6333529 그냥 집에있음되지 아동센터를 왜가 [1] ㅇㅇ(223.62) 22.06.24 61 0
6333526 안나 티비방영안한거 아쉽다 [4] ㅇㅇ(125.185) 22.06.24 340 0
6333525 김경율 해괴사님 페북 (feat.한동훈) [18] ㅇㅇ(118.220) 22.06.24 1404 11
6333522 국가보조금 뜯어먹는데 빠삭한사람이라니 [1] ㅇㅇ(175.223) 22.06.24 58 0
6333520 안나 남주뜰때 실망했는데 [2] ㅇㅇ(106.101) 22.06.24 346 0
6333518 돌배우 김민주 역대급 미인 ㅇㅇ(223.39) 22.06.24 85 0
6333516 종이의집 재밌어?? [2] ㅇㅇ(116.40) 22.06.24 235 0
6333514 안나 후기 ㅇㅇ(211.246) 22.06.24 208 0
6333513 저런 세금을 잘 써야하는데 어휴 순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29 0
6333512 긷줌들아 배추된장국 먹고싶은데 쌈용배추로 끓여도돼? [5] ㅇㅇ(223.39) 22.06.24 95 0
6333511 전액 국고보조금인데 저따위로 운영해 ㅅㅂ ㅋㅋ [3] 순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112 0
6333510 이 기사도 민좆당엔터한테 부탁하고싶다ㅋㅋㅋ [14] ㅇㅇ(203.243) 22.06.24 706 4
6333509 안나는 망하지도 흥하지도 않을것같음 [2] ㅇㅇ(223.38) 22.06.24 286 0
6333508 옥주헨이 사과문쓰면서 같이 올린사진 [5] ㅇㅇ(221.142) 22.06.24 768 1
6333506 개딸이 미스터 분당이지? [1] ㅇㅇ(106.102) 22.06.24 77 0
6333505 공부 더할까 한동훈 덕질 할까 [13] ㅇㅇ(61.79) 22.06.24 275 0
6333503 안나 뭔가 진득하게 보기 귀찮은데 [7] ㅇㅇ(116.46) 22.06.24 302 0
6333500 진짜 뻔뻔하다 ㅋ 순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33 0
6333499 개딸들 출근짤에 발작하는거 안봐도 뻔함 [1] ㅇㅇ(211.36) 22.06.24 101 0
6333497 한동훈년들 좌표찍고 주작질 하는거 ㅇㅇ(223.38) 22.06.24 74 0
6333496 이거 왜 또 코드 걸림? [1] ㅇ ㅇ(59.4) 22.06.24 49 0
6333493 뷔 보검 리사 셋다 친하겟네 [4] ㅇㅇ(118.219) 22.06.24 866 0
6333491 애초에 애들 식비로 교사가 밥 먹는게 이상한거지 [5] 순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82 0
6333490 한동훈 “조국, 선동 없인 못버텨”  [5] ㅇㅇ(39.7) 22.06.24 598 7
6333489 안나 연기 잘해보이는 이유 [2] ㅇㅇ(122.32) 22.06.24 322 0
6333487 금쪽이지현이랑 아들 상담 끝난거야? [2] ㅇㅇ(115.91) 22.06.24 134 0
6333486 한동훈 논문 왜 알려주냐ㅋㅋㅋ [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868 2
6333485 내가 대깨인데 윤석열이 대단하긴 함 [2] ㅇㅇ(223.38) 22.06.24 166 0
6333483 너님 한동훈 바나나우유 어케마시는지암? [3] ㅇㅇ(39.116) 22.06.24 270 0
6333481 수지 안나한건 득 이네 [3] ㅇㅇ(223.38) 22.06.24 658 0
6333479 한동훈 긷줌추천때메 1위되고망함 [2] ㅇㅇ(121.172) 22.06.24 215 0
6333478 기어가는 “놈”들부터 인성 나오죠 ㅋㅋㅋ 순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28 0
6333477 궁금한 이야기 어디야? 지역센터 어디야? [2] ㅇㅇ(175.223) 22.06.24 95 0
6333476 이재명 前 비서 백종선… "나중에 ○된다" 친문 윤영찬에 겁박 글 [2] ㅇㅇ(121.131) 22.06.24 157 0
6333475 출근짤이 뭐라고 개발작인데ㅋㅋㅋ [2] ㅇㅇ(223.38) 22.06.24 82 0
6333472 블레 후기 재밋닼ㅋㅋㅋㅋ [8] ㅇㅇ(223.39) 22.06.24 639 0
6333469 와이 소빵을 아이들이 먹었으면 [2] ㅇㅇ(210.179) 22.06.24 111 0
6333468 한번에안되면스트레스받노 ㅇㅇㅇ(175.121) 22.06.24 19 0
6333467 부락사회 무섭노 ㅇㅇ(223.38) 22.06.24 33 0
6333465 한동훈 " 전 윤총장에게 충성안해요. 맡은 사건에 충성할 뿐입니다" [22] ㅇㅇ(175.223) 22.06.24 1594 32
6333462 이브 미쳤다 [1] ㅇㅇ(183.91) 22.06.24 107 0
6333461 애들 볼모로 협박하노 ㅅㅂ ㅋㅋㅋ [3] 순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4 65 0
6333460 수지 론진 모델 아닌가 쇼메 차는거 머야 [1] ㅇㅇ(223.62) 22.06.24 19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