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텐션 개쩌는 장면은 거기지 셋이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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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종 텐션 개쩌는 장면은 거기지 셋이 아슬아슬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5.03.07 00:43:09

조회 367 추천 1 댓글 5

viewimage.php?id=29afd12be4ed36a379ec&no=24b0d769e1d32ca73fe884fa11d028315be43f32e2631f9027a5ad88c8bfe307bb370ad5c0fdc78d685945ae5e018bb47768a1c2ef783f489f3ebc73deb837fd69ac0e2c52f2bc283591c21f

(스포유)

초반부인데 장영실 통해서 김상호가 범인 특정되던

테이블씬 기억나냐?

아침 이었고 대표실이자 안전 때문에

윤자유가 호텔처럼 거주도 하는 곳이잖아

침실에 미니바에

아침에 대표실 들른 이무생이

편하게 윤자유한테 반말로 이것저것 말하며 테이블에 앉는데

밤새 못잔듯 윤자유가 피곤해 하며

나른한 얼굴로 목을 돌리고

갑자기 그 공간에서 존재를 인지 못했던

우채운이 뒤에서 나타나 커피를 윤자유한테 건넴

우채운은 윤자유 옆에 앉아서 편하게

아침식사로 토스트 먹고

두사람은 진짜 밤새 해킹범들 추적한건데

그 순간 이무생 눈빛 ㅈㄴ흔들림

차마 입밖으론 못내도

이미 동공에 혹시 너네 잤잤이 스쳐지나가고

거기까진 아니여도 며칠사이 묘하게

두사람이 익숙하고 친밀해진 것에 대한 불편함이 드러남

이 씬에서 이수연 작가가 지배종에서

우채운이랑 윤자유를 어떤 관계로 끌고 갈건지

명확하게 제시함ㅋ

우채운 윤자유는

둘다 감정을 터트리는 사람들이 아니잖아

룩부터도 주지훈은 경호원이니 말할것도 없고

윤자유도 드레스 입어야될때 조차 목선을 올려 다 가려버림

엄청 절제하는데..

둘다 거의 청교도적인 억압미ㅋ

근데 둘다 해내야 될일이 있으니까

본인들 감정선은 스스로 계속 압력을 줘서 푸쉬함

그런 둘이니까 서로 감정이 살짝만 드러나는

미세한 캐미나 손목만 스쳐도

상대적으로 텐션 터졌던거 같음

남여주도 비주얼 합부터 마주보고 서있기만해도 시너지 있어서

솔까 둘이 으른멜로 이렇게 잘 낋여줄지 몰랐다

ㅋㅋㅋㅋㅋ이집잘해

지배종줌이라 쓰다보니 입 터졌는데

혹시 여기까지본 주지훈 애미들 잇으면 미아내

근데 난 지배종 기점으로 주지훈 입양한 뉴애미라

지배종플 나오면 어쩔수 없다 ㅋㅋ환장함

근데 환장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쫌 아쉽

소재도 충분히 신선하고 초중반 몰입도 쩔엇는데

이수연 최근작들 보면 후반부 진입하면 본인 세계관을 소화를 못함

결말이 열린 정도가 아니라 사방팔방 펼쳐진채 끝

지배종 다음회차 있는 줄 난 몇번 새고함ㅋㅋ

이수연작가가 주지훈이 우채운 안할까봐 초조해 햇다는데

그 마인드로 언젠가 이 조합으로 찐하게 한번 더 빅효도 받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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