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계정에 "[예고] '최초 내복 걷어 올리는 게스트' 자유부인 한가인이 말하는 현실 육아와 꼭 전하고픈 진심까지!"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신비주의를 벗고 자유롭게 날아오른"이라며 한가인을 소개했다. 이어 유튜버 랄랄의 부캐릭터 이명화를 언급하며 "그 메이크업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한가인은 "그날 거울이 없었다"며 스태프들이 본인의 얼굴을 보고 이상해 보였던 반응을 회상했다.

이어 자녀 이야기도 털어놓은 한가인은 "어느 날 아이가 '엄마 나 이학원 진짜 못 다니겠어'라고 하더라. 두 번만 더 가보고 네 생각이 맞으면 그만두라고 했다"면서 "'야 나는 두 번만 오면 안 온다 '이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사도 고백한 한가인은 "저희 엄마는 저를 한 번도 데리러 와주신 적이 없었다. 엄마가 안 오실지 알지만 늘 기다렸던 것 같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겉으로는 되게 단단 야무지고 똑똑하고 뭐든지 잘해야 됐었고"라고 덧붙였다.

'유퀴즈'는 26일(내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https://naver.me/xIesQUJU

+) 유퀴즈 예고기사 떴길래 가져온건데 기사만으론 오해될 수 있을것 같아서 덬 댓글 추가함

90. 무명의 더쿠 13:44

찾아보니까 한가인네 형편이 되게 어려웠데 연탄도 떼고 난방,온수도 제대로 안나오는 환경에서 컸다함 엄마아빠도 좀 무심한 스타일이었고 어린 마음에...자라면서 크리스마스 챙겨본적도 한번도 없대 선물받은적도........연예인 한 이유도 연예인 하면 대학 4년 학비 벌 수 있다해서 한건데 엄마가 니 얼굴 흔하다 해서 본인이 특별한줄(그니까 캐스팅 당할 정도)도 몰랐다고 함 단순히 엄마가 학교에 우산 안들고 왔다 이거 하나때문은 아니고 어린 맘에 쌓이고 상처 받은게 많았던거 같음

퍼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