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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올려보는 한동훈 따라다닌 이야기_너는 봄(그림 미세하게 수정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3 18:17:06
조회 3043 추천 77 댓글 97
														

의식의 흐름대로 쓸거라 날짜나 정확한 타임라인은 무시해줘 


때는 언제냐면

금정구청장 선거기간임 ㅋㅋㅋㅋㅋ

대영경님의 명짤이 남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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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금정에서 온천천을 걸어 유세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가보고 싶었지


처음으로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다가,

8km라고 하니 졸졸 따라다니면서 오래 볼 기회잖아


한양이나 도성 밖 가까이 사는 줌들이야

시간과 용기만 있으면 언제라도 볼 수 있는 한동훈이라지만


지방민들은 기회 하나가 중한법...


 한동훈 지지하지만 커뮤를 전혀 하지 않는 쌩 머글 절친이

출근 안 하는 주말에 하는 행사라 한동훈 두 번 째로 볼 기회라며

기대에 차있어서 ㄱㄱ 함


일단 처음부터는 무리고, 

부산대학교역에서 합류하자 마음먹고

부대앞 분식집가서 배 좀 채우고 가기로 함

근데 가니까 브레이크타임...

ㅅㅂ 분식집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을줄 몰랐다고!


배고픈데 ㅅㅂ 그럼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마산분식 가보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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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국수 35백원 돌솥 35백원??!! 여긴 가야했어 벼르던 차였음 ㅇㅇ




앱을 켜고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데

솔직히 생각보다 너무 멀었음...

근데 지금 지도 켜보니 거리가 1키로래 이건 거짓말이야 어케 ?

난 죽을뻔 햇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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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전부 오르막길이란 말이야

부산은 거의 모든 학교가 산에 있단 말이다 ㅠ

저렇게 삽질을 하면서 찾아갔는데


휴무였음


시발 휴무였다고.!



힘들고 땀흘리고 짜증 날라는데

순간 등줄기가 쎄 한게

유튭 라방을 켰지


한동훈이 방실거리며 인사하고 막 막 걸어오고 있는데

분명 내가 자주 걸었던 온천천 길인데 어디쯤이다 딱 모르겠는거여

아 씨 이건 바로 가야하는 각 같어


친구랑 미친듯이 장전역으로 걸어내려감


선거기간인 만큼 거리엔 운동원들이 깔려있었다


장전역 도착해서 온천천으로 내려가려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민주당 운동원 아재 3명이 우리 앞에 바짝 붙어 같이 내려감


근데 한 아재가 

여기가 부산 온천천이라고~

서울 청계천과 얼마나 비슷한지 한번 볼까!!!!!!!!!

이지랄하는데 순간 빡쳤음

솔까 비교할 수 없거든 가뭄이 심하면 똥내 스멀 올라오는

온천천이랑 같냐( 그래도 온천천 마이 애낀다)

청계천은 인공냇물이고

서울이랑 비교해서 별로면 뭐 어쩔건데 싶었음


천변에선 꽃집에서 나와 행사를 하고 있었고 아직 한동훈이 도착을 안한건지

이미 지나간건지 평화롭기 그지없고

주변에 물어 볼 용기? 난 그딴거 안키움 

천미터줌의 현실이 바로 나라고 소심 부끄러움의 인간화가 나임


유튜버들 카메라에 절대 찍히지 않겠다는 각오로

멀리 떨어져서 운명에 맡겼는데!!!!!


한동훈이 사람들 한무데기를 이끌고 걸어오고 있었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야..

진짜 얼굴 작고 뽀얗고 인간 자체가 정돈되어 있어

알겠지 무슨말인지 행동과 매무새가 정돈되어 있고

진짜 다정함 

시야가 정말 넓어서 그렇게 빨리 걸으면서도 주변 다 한눈에 담고

판단력도 칼같아서 바로 지금 뭘 해야할지 본능적으로 아는 사람이었어

부산시민들의 마음 무조건 붙들겠다,

내 사람으로 우리 사람으로 만들겠다, 진정성과 행동력 

누구보다 앞서나가서 짧은 시간내에 두 세사람은 더 만나고 악수를 하는 사람이었다.


요리 조리 피하며 졸졸 따라다니니 

왠 할머니(라기엔 아무튼 할주머니)께서 붙잡으시더니

젊은 사람들은 가서 악수하고 사인받으라고 무조건 하라고 등을 막 떠미심 ㅋㅋㅋㅋㅋㅋㅋ


천미터줌 모드 온

아하하ㅏㅏㅏㅏㅏ ;;;; 지나가다가 관심있어서 지켜보는 행인모드 한번 깔아주고


친구도 한동훈 보고 신이 났는지

아예 끝까지 따라가겠다 선언하는 바람에 


한동훈이 부산시민들에게 사랑받는거 

믿음주는 순간들 눈에 고이 전부 담을 수가 있었던 시간이었어


밤이 찾아오려 할 때 한동훈은 졸졸 따라다니던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든든하고 진실성있는 약속과 다짐을 하며 굿바이 인사를 건냈다


사람들은 안녕 인사를 했지만

한동훈이 차를 탈때도, 그 차가 주차장을 빠져나가 사라질때까지도

발걸음을 돌리지 못하고 

한동훈과 함께 한 시간들의 여운에 취해있었어


모두가 행복해 보였고

모두가 한동훈의 진심을 아는것 같아 

어둠속에서도 밝게 빛났다


그렇게 내 시간속에서 가장 오래 길게 한동훈을 본 금정구청장 선거는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고


한동훈도 대단했지만

그걸 알아본 부산시민들이 너무 좋았다



한동훈이 어떤 사람인지

한동훈을 만난 사람이면 다 알거라고 확신해

그런데

그런 한동훈과 같거나 비슷한 길을 가고자 하는 이와

이 땅의 정치계에서 희귀한

인간 내면이 외치는 정의와 상식에 기초한 길의 성공을

도저히 볼 수 없다며 

범죄 공동체에 속하지 않은 대가를 음해로 치르게 하겠다는 이가 

갈리게 되었어


몰라서 그러는거 아님

아는데 본인이 구리니까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더라


한동훈은 실천할 능력까지 갖추었으니,

동력을 꺼트리기 위한 지저분한 몸부림이 가미가제같다

그러나 ㅄ들 혼자 죽을 거임 ㅇㅇ



내 신념은 한동훈이야

한동훈을 지지하는 시간들을

줌들의 동력으로 달릴 수 있으니 소중하지 않다 말할 수 없다 ㅋㅋ


공부를 많이 해서

더 풍부하게 한동훈을 담아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음...


그러나 늘 반겨줘서 고맙다는 말 다시 한번 또 전하고 싶다

한동훈곁에 꼭 붙어 있자



수정(합성 변형 금지) 절대 금지 타싸 타갤 이동 금지 한동훈 지지계정만 게시 허용 



폰 배경 사이즈,

세가지 버전.

기강줌이자 고발총대줌이 한동훈짤 보니 따뜻하고 밝은 봄이다 해서 봄 기운으로 그렸어



1. 국민이 먼저입니다 작은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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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민이 먼저입니다 큰고래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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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너는 봄 한동훈 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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