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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 바라기 김재원 "임지연은 내 엄마이자 멘토" [인터뷰M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0.219) 2025.01.28 22:13:32
조회 122 추천 0 댓글 0
														

이날 김재원은 "도겸이는 태영의 밑에서 자라면서 그의 가치관을 그대로 물려받은 인물이다. 태영이 가진 강한 책임감을 도겸이도 그대로 따르게 된다"며 "또한 형수님을 어머니처럼 모시는데 처음에는 형수님을 단순한 '형수'로 바라보지 않았다. 나의 멘토이자 어머니로서 의지하는 인물로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극 중에서 태영과 가장 닮아있는 사람은 승휘도 윤겸도 아닌 나 도겸이라고 생각한다. 형수한테 물려받은 가치관을 가지고, 자기가 겪게 되는 갈등과 고충들을 (태영의) 가치관대로 해결해 나가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후반부에는 엄마이자 멘토로 모신 옥태영이 사실은 구덕이었다는 걸 알게 돼 충격을 받지만 그래도 처음 그 설정에 집중해서 연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임) 지연 누나랑 실제 나이 차이, 경력 차이가 있는데, 배우로서 도겸이 태영을 바라볼 때처럼 나도 지연 누나를 우러러봤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현장에서 바라본 임지연은 김재원에게 어떤 선배였을까. 그는 "너무 좋았다. 그냥 추상적으로 좋았다가 아니다"라며 "카메라에 내가 반 정도 나오거나, 누나의 어깨만 걸릴 때가 있는데 그때도 누나는 이른바 '미친 연기'를 해주시더라. 후배 바스트를 찍어야 할 때도 감정 연기를 해주니까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라며 "안 보이는 곳에서도 그렇게 노력을 해주시더라. 그걸 보고 많은 걸 배웠다. 연기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게 누나의 매력이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앞서 임지연은 김재원을 두고 "정말 내 아들이 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재원은 "도겸이가 성인이 되고 나서 누나랑 붙는 신이 많았다. 그전에는 누나가 아역과 맡이 붙어서 '진짜 아들 키우는 것 같았다'라고 말한 적 있다. 6부에 제가 처음 등장하는데 그때 누나가 '키워놨던 아들이 다시 돌아온 느낌이 나더라'고 했다"며 "극에 몰입해 있다 보니까 도겸이가 형수를 바라보는 것처럼, 저도 선배를 그렇게 바라봤다.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더라"고 강조했다.


연우와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는 "'이 사람이랑 다시 한번 멜로 라인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건 처음"이라며 "호흡이 너무 좋았다. 더 길게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의견 조율이 잘 됐고 둘 다 첫 사극이어서 상황도 비슷하고 마음도 비슷했다. 잘하고자 하는 마음의 크기도 비슷했다. 둘 다 으쌰 으쌰 해서 촬영했다"라고 얘기했다.



도겸은 애정 표현에 한없이 서툰 인물이다. 이런 모습에 시청자들은 답답함을 표하기도. 이런 반응을 다 찾아봤다는 김재원은 "'도겸아 정신 차려라', '빨리 지금이라도 사랑한다고 말해라'라고 하시더라. 이런 댓글이 밉지가 않더라. 그만큼 우리 작품을 몰입해서 보신다는 반증"이라며 "드라마가 방영되고 평소대로 동네 카페나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데 옆 테이블에서 날 알아봐 주시더라. 그러면서 '형수님 빨리 살려내'라고 하신다. 그럴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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