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용서구한 박성훈 “마가 낀 것 같아…휴대전화 꼴보기도 싫어”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1/1

한동훈이 본 조선왕조실록 CD 김종혁이 말한 조선왕조실록 CD가 이건가본데 작성자 : ㅇㅇ

눈물로 용서구한 박성훈 “마가 낀 것 같아…휴대전화 꼴보기도 싫어”앱에서 작성

ㅇㅇ(211.235) 2025.01.09 07:51:17

조회 208 추천 0 댓글 0

박성훈은 “그날이 공개 첫 주였다. 며칠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청자 올려준 걸 봤다. 충격적이고 문제 소지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담당자에게 보내려고 했다. 저도 정말 제정신이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잘못 터치가 됐는지 모르겠다. 그게 스토리로 올라가 버렸고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서 회사랑 통화했다. 당연히 그 영상물은 보지도 않았고 만들어져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어떤 분은 부계정이 있어서 잘못 올리려다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하신다. 아니다. 제 공식 인스타 계정 하나만 운영하고 있다”며 “이 자리가 사실은 저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 그쪽으로 포커싱이 돼서 동료들이 상처가 받거나 피해를 보지 않을까 조심스럽다. 무겁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섰다. 부디 제 잘못에 대한 질타는 저에게만 해주십사 부탁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기자들의 질문이 계속됐다. ‘1차 사과문이 없었다면 그냥 넘어갈 일이었는데 해명이 화를 키웠다’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려면 두 세 번을 눌러야 하는데 그게 다 기억이 안 난다는 얘기냐’ 등의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박성훈은 억울함과 자책이 뒤섞인 표정으로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저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낸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도치 않게 그런 상황들이 있잖아요. 내가 이 사람한테 보내야 하는데 이 사람한테 보내버리고. 어떨 때는 주머니 안에서 그냥 전화가 걸려 버리는. 그런 뭐가 낀 그런 안 좋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내가 그걸 전달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캡처를 해놨으면 어땠을까 하고 아예 그냥 넘어갔으면 어땠을까, 이런 여러 가지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그래도 실수여도 잘못은 잘못이니까 반성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에게 사과도 전했다고 말했다.

박성훈은 “사건 직후에 감독님과 전화를 드렸는데 해외 체류중이셔서 통화하지는 못했다”며 “사태가 심각해진 뒤에 전화기를 들기 어려워서 회사와 여러 루트를 통해서 사죄 말씀 전달드렸다”고 말했다.

박성훈은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왔다. 주변도 그걸 알기에 더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번 일을 지켜보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2’ 제작발표회에서 황 감독은 “현주가 가장 많이 사랑받을 캐릭터”라며 애정을 보였다. 작품 공개 직후 트랜스젠더 현주가 가진 용기에 전세계 시청자들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이를 알고 있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저는 현재 핸드폰을 꼴 보기도 싫습니다. 반응을 찾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반응을 보면서 기뻐하기보다는 제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 감당해 내야 하고 수습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반응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이 있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v.daum.net/v/20250108163900507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공지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이용 안내 [186]	운영자	21.02.04	314510	200
17789241	국정 정상화 시킬 대선“헌재는 윤석열 비상계엄 위헌 결정해야”	ㅇㅇ	21:59	0	0
17789240	( 정보 ) 지금 난리난 테-무. 대-란 요약	ㅇㅇ(110.70)	21:59	0	0
17789239	32살 고졸무직백수 책상 평가좀...	ㅇㅇ(118.235)	21:58	11	0
17789238	핵폭탄이 트럭으로	긷갤러(223.39)	21:58	3	0
17789237	韓총리 탄핵심판 첫 기일 13일…헌재 준비절차 회부	ㅇㅇ	21:58	6	0
17789236	더운것도 추운것도 다 싫다 ㅅㅂ	ㅇㅇ(211.208)	21:58	6	0
17789235	난 김수현 솔로라 생각함 [2]	ㅇㅇ(39.7)	21:58	91	0
17789234	차우우 이악물고 연기연습좀 했으면	ㅇㅇ(49.175)	21:58	15	0
17789233	박보검도 이제 33살 늙은이구나	ㅇㅇ(118.235)	21:58	7	0
17789232	차은우 X 한소희 [3]	ㅇㅇ(106.101)	21:58	54	0
17789231	아무리 눈높은 덱스가 아우라 있다고 했지만둘 [3]	ㅇㅇ(211.234)	21:58	42	0
17789230	콩콩밥밥 장금이 등장ㅋㅋㅋㅋ	ㅇㅇ(211.234)	21:58	14	0
17789229	여기는 드라마갤이면서 왜이리 정치충들이많냐?	ㅇㅇ(211.235)	21:57	89	0
17789228	일본이 우리 동맹국이라 하면서 친화적으로 생각하는 2030들	긷갤러(61.77)	21:57	8	0
17789227	마니 베푸는 분들이 잘되긴 하더라	ㅇㅇ(1.177)	21:57	15	0
17789226	그건 중진의 의견일뿐, 저희가 중진의 당은 아니다“ 표결 참여”ㅋㅋ	ㅇㅇ	21:57	5	0
17789225	송발정 스폰해야하니깐 임신안한거겠지 [1]	긷갤러(106.102)	21:57	25	0
17789224	홍자매 대단하긴 하다 [5]	ㅇㅇ(211.235)	21:57	145	0
17789223	윤 대통령 지지율 40% 돌파…2030서 상승 두드러져 [1]	ㅇㅇ(39.7)	21:57	16	0
17789222	나영석 유튜브에서 직원들끼리하던거 티비로 가져왔네 [1]	ㅇㅇ(211.36)	21:57	29	0
17789221	재산 500억대 부자인 백수 만나봤는데 본인이 예수인줄 알더라 [1]	긷갤러(106.101)	21:57	25	0
17789220	연예인들이 비싸도 샵에 가는 이유	■x(220.120)	21:57	51	0
17789219	[속보] 민주당 "최상목, 대통령놀이 심취했나…도망치기 바쁘다"	ㅇㅇ(122.42)	21:56	23	0
17789218	경찰 "관저 인근 집회서 경찰관 폭행…묵과 안 해"	ㅇㅇ	21:56	13	0
17789217	갑자기 서진이네 중국인들 때문에 망한거 생각나네 [3]	긷갤러(58.227)	21:56	48	0
17789215	차은우한테 들이대는 대가리 ㅈㄴ크고 ‘고릴라’ 닮은 그 빻년	ㅇㅇ(221.157)	21:56	12	0
17789214	●1000~100만원	긷갤러(121.187)	21:56	5	0
17789213	차은우는 한소희랑 어울림 [1]	ㅇㅇ(49.175)	21:56	23	0
17789212	개인적으로 2024년 제일 개같았던 드라마.jpg	ㅇㅇ(1.240)	21:56	54	0
17789211	넉오프 멜로 피셜 [4]	ㅇㅇ(223.39)	21:56	228	0
17789210	106.101=211.235 경찰에 고발해서 신상정보 [1]	ㅇㅇ	21:55	20	0
17789209	경찰“윤석열 체포영장 청구, 집행시 내전이라는 내란수괴“	ㅇㅇ	21:55	19	0
17789208	차은우한테 들이대는 대가리 ㅈㄴ큰 빻년 ‘고릴라’ 닮았긔	ㅇㅇ(221.157)	21:55	12	0
17789207	현빈 안말라서 좋다	긷갤러(112.153)	21:55	77	0
17789206	티비존나노잼	ㅇㅇ(222.97)	21:55	14	0
17789205	현손 아들 뒤통수사진 올라왔었잖아 [3]	ㅇㅇ(211.36)	21:55	453	0
17789204	오늘자 김수현 [8]	ㅇㅇ(211.234)	21:55	246	0
17789203	( 정보 ) 지금 난리난 테-무. 대-란 요약	ㅇㅇ(110.70)	21:55	5	0
17789202	전 세계에서 역대 최장기간 계엄령 국가와 최단기간 계엄령 국가	츠바사마이	21:55	31	0
17789201	콩콩밥밥 왜 식상한지 알겠다. 백패커가 더 재밌어 [1]	ㅇㅇ(211.234)	21:55	68	0
17789200	헌재 “경찰·검찰 등 비상계엄 수사 기록 일부 확보” 탄핵 가속	ㅇㅇ	21:55	16	0
17789199	나영석 뜬금 팬미팅하고 굿즈팔길래 적자메꾸는줄	긷갤러(211.234)	21:54	60	0
17789198	태하 인생네컷 귀엽ㅠㅠㅠㅠ	ㅇㅇ(118.235)	21:54	30	0
17789197	믹스커피 너무 맛있어 [2]	ㅇㅇ(118.235)	21:54	60	0
17789196	슬전공은 아예 폐기된거임? [2]	ㅇㅇ(218.38)	21:54	76	0
17789195	콩밥 무슨 연예인보다 스탭 분량이 더 많노 [1]	ㅇㅇ(223.39)	21:54	65	0
17789194	연영과 출신 아닌 배우들	ㅇㅇ(106.101)	21:54	59	0
17789193	이명한은 서진이네 때문에 얼굴만 봐도 웃김 ㅋㅋ	ㅇㅇ(61.77)	21:54	29	0
17789192	박지원 "尹·김건희 미래는 감옥생활, 황금폰· 확보되면 주술국가 끝	ㅇㅇ	21:54	14	0
뉴스	“힘든 시기, 다시 사랑할 수 있게”…이세영X나인우, 애틋 로맨스로 올해 MBC 드라마 포문 [종합]	디시트렌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