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민경욱 ‘총선 조작’ 검증한 대법, "아무런 객관적 증거 없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8 23:29:08
조회 337 추천 1 댓글 2

2020년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부정 선거'나 '개표 결과 조작'은 없었다"고 대법원이 결론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을 기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민 전 의원은 4·15 총선 당시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2893표 차로 패배해 낙선했다. 당시 정 의원은 52,806표를, 민 전 의원은 49,913표를 얻었다.

이에 민 전 의원은 "성명 불상 특정인'이 투표 단계에서 사전투표 수를 부풀린 뒤 위조된 투표지를 투입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투표지 분류기와 서버 등을 통해 개표 결과를 조작하고, 당일 투표지를 위조해 기존 투표지와 바꿔 넣었다"라고도 했다.

이에 대법원은 지난 2020년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센터에서 현장검증을 해 선관위 서버와 QR코드 관련 기계장치 등을 확인했다. 지난해 6월에는 투표지를 재검표해 사전투표지의 QR코드를 판독하고 유효표 수량 등을 검증했다.


대법원은 재검표 결과와 선관위의 개표 결과가 사실상 일치한다고 봤다. 또 투표지 분류기를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다거나, 분류기에 부정한 프로그램이 설치돼있다고 볼 아무런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QR 코드를 활용한 전산조작은 없었다는 것이다.

민 전 의원 주장대로 누군가 투표지를 위조하거나 바꿨는지 전혀 알 수 없고, 법원에 보전된 투표지의 봉인 상태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민 전 의원이 위조된 투표지라고 주장한 투표지 122장을 감정한 결과도 밝혔다. "민 전 의원이 추천한 전문가를 감정인으로 선정해 인쇄상태와 투표용지 등을 감정한 결과, 모두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하게 선거인에게 교부한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민 전 의원은 일부 투표지에 접힌 흔적이 없고 빳빳해 위조된 것이라고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투표지를 접지 않은 채로 투표함에 넣을 수 있고, 관외 사전 투표의 경우에도 지역구 후보자가 4명밖에 되지 않아 접지 않고도 봉투에 넣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역구 투표용지 아랫부분에 비례대표 투표용지 일부가 출력됐다"는 이른바 '배춧잎 투표지'에 대해서도 대법원은 의혹을 일축했다. 사전투표용지는 용지 발급기에서 지역구 투표용지가 출력된 후 곧바로 비례대표 용지가 출력돼, 지역구 투표용지 아랫부분이 발급기 안쪽으로 들어가 일부가 겹쳐 출력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사전 투표용지에 QR코드가 인쇄돼 투표의 비밀이 침해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련번호를 표시한 QR코드로는 선거인의 개인정보 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당일 투표 득표율보다 이례적으로 높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분적인 통계를 편면적으로 해석해 부정 선거로 봐야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또 "선거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은 어떤 규정이 위반됐는지 구체적으로 주장하거나 증명해야 한다"면서 "민 전 의원이 누가 선거무효 사유가 되는 행동을 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증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 전 의원 주장처럼 부정 행위를 하려면 고도의 전산 기술과 해킹 능력, 대규모의 조직,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도 민 전 의원은 부정선거를 실행한 주체가 누구인지조차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경남 양산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무효 청구한 소송도 이날 기각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나 시장이 위조됐다고 주장한 투표지에는 문제가 없고, 재검표 결과와 개표 결과 역시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효력을 다투는 소송은 총 140건 접수됐다. 민 전 의원 사건은 이 중 첫 번째로 선고된 판결로, 선거소송은 대법원 단심제로 진행된다.

오효정 기자 oh.hyojeong@joongang.co.kr


기계까지 직접 확인하고 검증했는데 아직도 부정무새짓하는 민경욱 이걸로 먹고사는거 직업이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18479801 삼다수모델 박보영이라는건 구라였어? ㅇㅇ(118.235) 14:13 117 0
18479800 수줌 끝났네 기사화 [1] ㅇㅇ(223.38) 14:13 370 1
18479799 유족들이 노빠꾸 터뜨려도 되는 이유 [1] ㅇㅇ(223.38) 14:13 99 0
18479797 앞으로 김수현드라마에 악뮤 오스트는 안하겟네 [1] ㅇㅇ(211.234) 14:13 121 0
18479796 할일도 없는새끼가 제주도도 안갔나봐 광고주 ㅇㅇ(39.7) 14:12 45 1
18479795 긷줌들 빨리 쿠플 결제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긷갤러(116.84) 14:12 156 0
18479794 애수니 존귀 ㅇㅇ(112.184) 14:12 3 0
18479793 현빈 손예진 닮음 ㅇㅇ(106.101) 14:12 198 1
18479792 광고주말이 임영웅은 범용적 모델이 아니라는건데 ㅇㅇ(211.235) 14:12 87 0
18479791 생수 주고객층이 4050이구나 [3] ㅇㅇ(211.235) 14:12 120 0
18479790 삼다수 다음 모델 비하는 임영웅 할매들로 보면 되나? ㅇㅇ(223.39) 14:12 34 0
18479789 미국은 트럼프 병신 뽑고 망하고 있군아 ㅇㅇ(211.221) 14:12 23 0
18479788 이거 유족측 지인인가 2주전 댓글 뭐야 [5] ㅇㅇ(39.7) 14:12 434 0
18479787 특A급아니면 어떰 내새끼가 찍으면 좋겠네 ㅇㅇ(211.234) 14:12 24 0
18479786 임영웅은 6개월만에 광고 짤렸노 [2] ㅇㅇ(211.36) 14:12 244 1
18479785 테라 아이돌이네 [1] ㅇㅇ(211.234) 14:12 170 0
18479784 지현우 결혼 아니네 역시 ㅋㅋ 드라마 하네 [3] 긷갤러(106.101) 14:12 168 0
18479783 임뭐요 그사세인건 다 아는 사실 거품 쭉쭉 빠질거야 ㅇㅇ(211.234) 14:12 31 2
18479782 내가 한동훈을 지지하는 이유 긷갤러(39.125) 14:12 25 0
18479781 “트롯 가수에 빠진 아내, ‘2억’ 땅까지 팔아 명품 선물” [2] ㅇㅇ(211.59) 14:12 155 0
18479780 음주운전 전에 끝난 사이같음 긷갤러(211.36) 14:12 56 0
18479779 김새론쪽이 증거가 있으면 70억 달라고 협박 했을걸 [23] ㅇㅇ(211.235) 14:12 353 0
18479777 폭싹 구글 관련 검색어 [2] 긷갤러(223.39) 14:12 125 0
18479775 삼다수 장원영보단 안유진이지 맑고 [1] ㅇㅇ(39.7) 14:11 62 0
18479774 가세연 더 쎈거 예고 ㅇㅇ(223.38) 14:11 183 0
18479773 팬이 많아서 해먹는건데 이제 팬들도 안나대던데 ㅇㅇ(211.234) 14:11 50 0
18479772 그래도 나이 생각하면 이제 인기 끝물에 돈 땡길거는 다 땡겼네 ㅇㅇ(211.177) 14:11 61 0
18479770 임영웅은 아이유보다 훨씬 바쁘잖아 [1] ㅇㅇ(211.235) 14:11 47 0
18479769 더쿠 폭싹반응 왜이렇게 안좋아? [6] 긷갤러(211.36) 14:11 335 1
18479767 근데 할건 사실 고소밖에 없음 ㅇㅇ(106.101) 14:11 41 0
18479766 김수현 미래의 부인 2008년생임 [3] ㅇㅇ(211.234) 14:11 159 0
18479765 ㅇㅇ ㅇㅇ(118.235) 14:11 12 0
18479764 임영웅할매들 극성떨더니 거품터지기만 하네 ㅇㅇ(39.7) 14:11 43 1
18479763 김지수는 김주혁이랑 헤어진지 오래됐어도 [2] ㅇㅇ(223.39) 14:11 257 0
18479762 고민시드 남주 옹성우나 갓진영 둘중 하나였으면 좋겠다 긷갤러(112.149) 14:11 75 0
18479761 삼다수하면 제주도아님? [3] ㅇㅇ(118.235) 14:11 97 1
18479760 엔믹스 옆에 나영석 얼굴 술톤인거 개웃기네 ㅇㅇ(222.101) 14:11 20 0
18479759 박서준 다시 올라설수 있어? [15] ㅇㅇ(223.39) 14:11 212 0
18479757 삼다수 모델 누군데 [5] ㅇㅇ(118.235) 14:10 479 0
18479756 솔까 팬말고 임영웅이 어필되는 층이라곤 없는데 ㅇㅇ(39.7) 14:10 35 1
18479755 보리차 끓여먹는건 안전해? ㅇㅇ(118.235) 14:10 32 0
18479754 한동훈 3시라구!! [5] ㅇㅇ(125.133) 14:10 85 2
18479753 한동훈삼촌tv ) 한동훈 sbs 출동 !! [3] ㅇㅇ(118.235) 14:10 84 1
18479752 뭐요 나름 선지키는 사람 아니었음? [1] 긷갤러(106.102) 14:10 61 0
18479751 광고주가 임영웅말고 sns에서 유명한 모델을 쓰겠다고 했네 [2] ㅇㅇ(211.235) 14:10 198 0
18479750 홍보전략이 바뀐거겠지 매계절 제주도에서 촬영한대 ㅇㅇ(211.36) 14:10 71 0
18479749 김새론이 황당하게 투샷 올린것만봐도 사귀는 사이가 아니여 [3] ㅇㅇ(211.235) 14:10 274 0
18479747 실내흡연 꼴초가 삼다수 말이 안되긴 했제 [1] ㅇㅇ(183.97) 14:10 74 0
18479745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겪었던 수줌을로서 ㅇㅇ(39.7) 14:09 61 0
18479744 임영웅팬 ■x(116.122) 14:09 45 1
뉴스 박보검, 시그널송 작사 참여까지…‘더 시즌즈’ 봄날처럼 포근한 음악쇼로 돌아온다 [종합]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