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채널A는 "새 토일 드라마 '체크인 한양'이 오는 2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며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 등 주연 배우 4인방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당초 주말 저녁 7시 50분 방송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늦은 9시 1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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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은 이번 작품에서 '이은호' 역을 맡았다. 캐릭터 포스터 속 그의 객실패에는 "무엄하다! 내가 경거망동 말라 했거늘"이라는 대사가 적혀 있다. '이은호'는 금력으로 왕실을 뒤흔드는 '천방주'(김의성 분)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왕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용천루에 잠입한 인물이다.

김지은은 극 중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홍덕수'를 연기한다. 포스터에는 "사나이 홍덕수, 나의 목표는 용천루다"라는 대 사가 적혔다. '홍덕수'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남장을 하고 용천루에 들어간다.

정건주는 용천루의 유일한 상속자 '천준화'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명으로 교육 사환부터 일을 시작하게 된 그는 같은 방을 쓰게 된 동료들과 ‘하오나 4인방’으로 묶이며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박재찬은 원칙주의자 '고수라'를 연기한다. '고수라'는 도덕성과 원칙을 중시하며,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반드시 의견을 내놓는 바른 생활 청년이다.

'체크인 한양' 제작진은 "조선 최대 객주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과 목표를 품은 네 사람이 엮어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오는 2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