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3시간 · 윤석열 대통령에게 희망은 있다. 어제 민주당 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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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왈 공천개입 폭로하면 한동훈 포지션 강화되죠 이거 개념 추천 좀 김건희 공천개입 시도 알면서 폭로 되면 개입 막은 한동훈에 유리할까봐 묻어버린 이준석 작성자 : ㅇㅇ

조해진 3시간 · 윤석열 대통령에게 희망은 있다. 어제 민주당 집회에

ㅇㅇ

2024.11.03 17:54:47

조회 266 추천 3 댓글 5

https://www.facebook.com/chrisjo631/posts/pfbid0diiwctUihSLzVEjRwTwMJvGAybd4di6vTsmCHsoWsZYfCW4oYeJHTMvPFuwmxJdKl?__cft__%5B0%5D=AZUBFJ0gu1PfjMXEu1iE0aYfW494BcTvQ0Oe96GDuota8NsASw3CJNaylA7Yfu9lhIEMTd8TOvd89l_KP0St7iS_A72Ce8rV1Tv64IfcISgwYAz5Ej8oTKSIXB8rdqPCeBHxNFVyq2DEif9scsb2VNe26sQbtUIuCvP-3TDI5kwXPw&__tn__=%2CO%2CP-R" style="color:inherit;list-style:none;margin:0px;text-align:inherit;border-style:none;padding:0px;border-width:0px;font-weight:6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family:inherit;">3시간 ·

윤석열 대통령에게 희망은 있다.

어제 민주당 집회에 만오천명밖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의 정치생명과 당의 생사를 걸고 총동원령을 내렸는데도 그것밖에 모이지 않았다.

일반 시민은커녕 당원들도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싫어도 이재명이 대안은 아니며, 이재명 집권의 길을 열어주는 탄핵은 안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추락하고 있지만 당 지지율은 오히려 2% 올라서 민주당과 경합이고, 한동훈 대표의 지지율은 대통령의 두 배다.

국민이 국민의힘을 통해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것이고, 정권을 야당에게 내주지 않고 재집권의 희망을 키워가겠다는 것이다.

국민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을 넘어서 나라를 살릴 방도를 생각하는 것이고, 국민의 마음을 살피고 민심을 대변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지난 대선 때 적폐수사에 대한 반감 때문에 고뇌 끝에 윤석열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던 TK 지역이, 지금은 대통령에게서 빠르게 빠져나가면서도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에게는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이 상징적이다.

나라 돌아가는 꼴에 가슴을 치고 분통을 터뜨리는 열성 지지자들도 대통령 정신차리게 해달라고 호소하지 끌어내리자고 하지는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전 포인트가 여기에 있다.

대통령이 국민의 상식과 정서에 코드를 맞추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거기가 정국 변화의 시작점이다.

당정관계든 영부인 문제든, 대통령이 사사로운 감정과 협량한 안목으로 권력을 행사하지 않고, 보통의 국민처럼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믿음이 올 때 여론은 돌아설 것이다.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민심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일 때 정국의 반전이 일어날 것이다.

시국수습의 방안은 오래 전에 그 정답과 해법이 나와 있고, 지나가는 장삼이사에게 물어도 답을 할 수 있을 정도다.

그것을 받아들여서 실행하는 것이 대통령의 변화의 실증이고, 반전의 키(key)다.

사즉생(死則生), 죽어야 사는 지점에 정권이 서 있다.

지금까지의 윤석열을 허물처럼 벗어던지고, 대통령다운 대통령으로, 민심의 대변자, 공공선의 실행자, 국가의 수호자인 진짜 대통령으로 거듭나서, 임기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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