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회적의사소통 장애임 최근에 그런장애에 속한다는거 최근 알게됨 내가 수십년 그런사람으로 살아온것임
남친이 어쩐지 한번도 나하고 말싸움이 제대로 안된 이유가 있었구나 그럼
얼마전 일적으로 누군가를 만나서 말에 안밀리고 이겨야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남친하고 계속 말싸움 연습을 함
남친이 내가 되고 내가 그사람으로 역할정해서 말싸움함
그리고 내가 그냥 나고 남친이 그사람으로 역할정해서 또 말싸움함
남친이 답답해하며 대면하는 말싸움은 말 내용도 내용인데 표정 시선 제스쳐를 내용에 따라 과장되게 하기도 하고 퍼포먼스가 중요하대
열심히 따라하려고 하는데 잘안됨
내가 만나려는 그사람은 논리도 개판이고 그냥 우기는 수준의 하수중 하수인데 내가 기가 약해 그걸 못이기고 있다고 탄식
내가 사람의 심리나 돌려말하는거 말의 속뜻 이런거 전혀 모르니 그런 낮은 단수의 사람과의 말에도 밀리는 거라더라
웬그막의 노주현이 그런성격인거 표현한 에피 있었는데 남친이 노주현이 그냥 나래  
사는거가 숨쉬고 먹는거빼곤 다 난이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