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구선수가 아니었으면 어떤 직업을 했을것인지
- 축구선수. 어릴 때 부터 운동을 좋아했음


2. 덕아웃 분위기메이커
- 오재원. 승부욕도 강하고 화이팅도 넘쳐서 팀 분위기를 제일 주도함 tmi 트리스트 아직 안가봄


3. 본인 야구능력 중 제일 강점
- 수비. 외야수비는 누구한테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4. 90친구들에게 제대 후 들은 첫 마디
- 박건우가 어제 본 거 같은데 왜 이렇게 빨리 왔냐 다시 가라고 장난침.


5. 경찰청에서 유승안감독의 타격 지도
- 감독님이 본인에게 타격폼이나 그런거에 대해 크게 말한 것은 없음. 마음 편하게 야구하도록 함.


6. 장타력이 증가했는데 웨이트를 많이 한건지
- 웨이트 보다는 타격 매커니즘이 좋아져서 그런 거 같음.


7. 내년 도루 개수 목표
- 본인은 뛰는 야구를 해야 하는 선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30개 이상은 하려고 함.


8. 도루하기 까다로운 투수
- 주자를 많이 신경쓰는 투수, 왼손투수.


9. 제대 후 어떤면이 제일 달라진 거 같은지
- 멘탈과 야구에 대한 마음가짐. 입대 전에는 성적도 안좋고 힘들었는데 군대가면서 목표를 세운게 야구에 대한 흥미를 되찾자였음. 그게 많이 도움이 됨.


10. 군 제대 후 90친구들 말고 가장 반겨준 선수
- 모든 선수들이 반겨줌. 못 보던 후배들이 많이 생김.


11. 입대 전 민병헌이 본인을 챙겨준 거 처럼 잘 챙겨주고 싶은 후배
- 조수행 류지혁


12. 민병헌이 본인의 귓볼을 자주 만졌는데 그립지는 않은지
- 귓볼 같은 거 보다 그냥 병헌이형이랑 지금 두산이란 팀에서 야구했었던 것이 그리움.


13. 호수비의 비결
- 공이 올 때 무조건 다이빙캐치를 한다고 생각하고 뛰어야 힘든 타구도 빨리 가서 편하게 잡을 수 있음. 타구판단 스타트가 제일 기본이고 중요.


14. 새 응원가
- 원래 응원가를 너무 좋아해서 어떤 응원가를 들어도 별로일거라 생각함. 그래서 새응원가 처음에 들었을 때는 좋아보이지 않았음. 근데 계속 잠실에서 듣다 보니 좋아짐.


15. 경찰청에서 온 용병
- 영광임. 잘하니까 그렇게 불러주는거니까.


16. 팬들이 주목해줬으면 하는 후배
- 제대하고 모르는 후배들이 너무 많아져서 누구라고 하기 그렇지만 같은 외야수에 같은 스타일인 조수행.


17. 한국시리즈 각오
- 저희팀이 너무 잘하고 있고 많은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할거고 15년에 MVP 받은 경험도 있으니 큰 경기에서 잘해서 저희팀이 올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