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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적의 요코하마 (2)

☆나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8.28 01:07:46
조회 2498 추천 69 댓글 17
														

앞선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전력을 쏟아부은 요코하마는 매우 지친상태였다.

더욱이 1,2,3선발을 모두 소진한 상태기에 선발매치업도 상당히 불리한 상황


히로시마는 1차전 투수로 15승 에이스 야부타 카즈키를 낙점 (반가운 이름이지?ㅋㅋㅋ)

요코하마는 5선발 이시다 켄타를 내세운다 (우리로 치면 이영하,허준혁 위치)



그리고 시작된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

이날도 비가왔다. 그것도 폭우가


힘이 넘치는 야부타는 매이닝 요코하마 타선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고

5선발 이시다 겐타는 기대치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지않고 뜬금없는 인생투를 보여주며 4회까지 노히트를 기록, 양팀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인걸까 이시다는 5회말 흔들리며 3점을 내줬고 

더욱 강해진 폭우로 인해 앞서 한신과의 2차전 혈투로 온갖 욕을 먹었던 심판진들은 이번에는 콜드게임을 선언하며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이난다.  


히로시마의 강우콜드승

요코하마 입장에선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였다.


그러나 이때까진 아무도 몰랐다. 이 결정이 오히려 요코하마에게 득이됐을줄은 


(부전승 1승 포함) 2패를 떠안은 요코하마는 작년처럼 무기력하게 떨어지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미 요코하마는 한차례 기적을 써내리지 않았던가


요코하마는 그 기적을 또다시 이어간다.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

원래 인생투는 아무도 예상치 못할때 터져나오는거야


요코하마의 2차전 선발투수는 올해 갓입단한 신인 하마구치였다. 

라미레즈 감독조차 하마구치가 조금 흔들린다 싶으면 불펜을 모조리 때려박을 준비를 했었을정도.  


하지만 하마구치는 이날 제대로 된 인생투를 기록, 무려 128구를 던지는 기백을 보여주며 

7이닝 2실점으로 히로시마를 훌륭하게 틀어막는다.


타선에서는 올해 각성한 3루수 미야자키 토시로가 연신 적시타와 홈런을 쓸어담아 든든한 득점지원을 해주어

6:2 반격에 성공하게된다.




파이널 스테이지 3차전

1:0 요코하마의 아슬아슬한 신승


주자가 나갔다싶으면 어김없이 병살이 나온 이날은 

양팀이 사이좋게 3개의 병살을 기록, 도합 6개의 병살타가 나온 날이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날 결승타를 친 선수가 바로 선발투수였던것.  

2회초 선발투수 이노 쇼이치가 친 적시타로 요코하마가 승리하게됐다.




이제 상대전적은 2:2 동률

히로시마가 1차전을 이기며 무난하게 이기는듯 했던 시리즈양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기서 파이널스테이지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2가지 변수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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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의 주포 브래드 엘드레드

 

바로 새로운 태풍의 등장과 

히로시마의 주포 엘드레드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하차하게 된것


첫번째 변수) 태풍

일단 4차전이 예정된 토요일은 경기를 치르기 문제가 없어보였다. 

문제는 5차전 일요일부터 줄줄이 취소가 예상되는것이었다.


심지어 태풍이 무려 화요일까지 머물것이란 예보도 나온상황이라 NPB는 또다시 비상이 걸리게된다. 

운좋게 월요일에 그치기만 해준다해도 남은 예비일(2일)을 다 동원해봤자 겨우 6차전까지만 치를 수 있었기때문 


그리고 상황은 요코하마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정상적인 4차전진행이 예상됐던 토요일이었지만 예정보다 일찍 상륙한 태풍으로인해 취소되었고 

일요일까지 취소되며 주말경기가 모조리 캔슬되버린것 


만약 월요일까지 취소된다면 요코하마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된다.

남은 경기는 2경기로 동률이 되면 상위팀이 진출하는 클라이맥스 룰상 요코하마가 진출하기위해선 반드시 1승1무 이상을 거둬야만 하기 때문


뭐가됐든 요코하마는 4차전을 목숨걸고 이겨야만 했다.



두번째 변수) 엘드레드의 이탈

히로시마측도 주포 엘드레드의 이탈로 전력약화를 피할수 없었다.

더욱이 요코하마는 2일의 휴식으로 앞선 한신전에서 소진한 1,2,3선발들을 다시 꺼내들수 있게된 상황.


하필 마주칠 1,2,3선발을 상대로 엘드레드가 이탈한것은 단순이탈보다 훨씬 뼈아픈 비보였다.

그리고 우려했던대로 이는 히로시마의 승리루트가 크게 어긋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만다.


정리하자면 요코하마가 상대적으로 불리한것은 맞지만 마냥 요코하마가 불리한 입장만은 아니었던셈. 


다행히 월요일은 비가 오지않았고 예정된 4차전은 월요일에 치뤄지게 된다.




[파이널 스테이지4차전] 

강팀은 시련앞에서 더욱 강하게 뭉치며 약팀은 시련앞에서 와해된다.


대망의 4차전, 요코하마는 예정된 선발로테이션을 고수하며 윌랜드를 꺼내들었지만 변칙운용을 꺼내든것은 오히려 히로시마였다.

바로 1차전 5이닝만을 소화한 야부타를 4일 휴식후 다시 꺼내든것


히로시마의 퀵후크는 적중했다. 야부타는 제구가 다소 불안했지만 1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오히려 푹쉰게 독이 된 윌랜드는 제구난조를 보이며 1회부터 3점을 퍼주는등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


그러나 늦게 몸이 풀린 윌랜드는 2회부터 다시 안정을 되찾았고 되려 야부타가 불안했던 제구를 끝까지 잡지못하며

4,5회 연속실점으로 강판, 4이닝 4실점으로 역전당하고 만다.


아직 점수는 3:4, 언제든지 뒤집힐수 있는 점수차

히로시마는 6회 무사 1,2루를 채우며 빅찬스를 잡는다.


윌랜드의 한계를 직감한 라미레즈 감독은 필승조 스나다를 투입했으나 

되려 스나다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주자를 출루 무사만루의 상황을 만들게된다.


여기서 라미레즈 감독은 초강수를 둔다.

바로 8회를 맡아줄 셋업맨 미카미 토모야를 일찍꺼내든것


토모야는 2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고 라미레즈 감독은 또다시 투수를 교체,

에스코바르가 땅볼을 유도해 무사만루를 탈출한다.


라미레즈 감독은 필승조 전원을 투입하며 무실점으로 그 고비를 넘기지만 (한이닝에 4명의 투수가 있었지만 실점은 없었다 )

클로저를 제외한 필승조를 대신할 필승조를 모조리 소모했기에 7,8회를 대신 지워줄 자원을 누구로 대체할것인가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대망의 7회...

라미레즈 감독은 결정적인 초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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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만 없다면 우리가 도쿄올림픽에서 만날 확률이 아주 높은투수중 하나다.


바로 에이스 이마나가를 구원 투입한것.


이마나가는 라미레즈 감독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며 2이닝을 확실히 삭제했고

9회 바통을 넘겨받은 야마사키가 세이브를 챙기며 4:3 승리를 거두게된다.


4차전은 요코하마에게 굉장히 불리했던 상황이었다.


라미레즈감독은 내일이 없는 운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그 악조건을 극복해냈다.   

반면 순리대로 풀어가기만 하면됐던 히로시마는 쓸데없는 조바심을 부리며 굳이 야부타를 꺼내들었고

그 대가는 잔혹했다.




[파이널 스테이지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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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은 단순히 운이 좋은 감독을 칭하는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운이있지만 그 운을 제대로 살리는 감독을 바로 운장이라 말한다.


4차전에 패배하자 궁지에 몰린것은 이제 히로시마가 되었다. 

그리고 4차전 총력전으로 재미를 본 라미레즈 감독은 그 기운을 이어가 신들린듯한 변칙운용의 극한을 보여주게된다.


1회말 먼저 분위기를 잡은것은 히로시마였다. 요코하마의 선발 겐타를 두들기며 2점을 선취, 

뒤이어 2회초 미야자키가 솔로홈런을 치며 2:1 팽팽한 접전의 양상으로 전개되


나 싶었지만


라미레즈 감독은 1회부터 강수를 둔다.


1회 겐타의 컨디션이 영 아니라 판단한 라미레즈 감독은 바로 퀵후크에 돌입, 불펜 미시마 카즈키를 투입한것

미시마는 호투를 보이며 2이닝을 삭제했고 미시마가 버텨주는 동안 요코하마는 투런포를 가동, 역전에 성공한다


요코하마 3:2 히로시마 


이에 히로시마 역시 노무라를 4회만에 강판시키는 강수를두며 히로시마의 에이스 오세라 다이치를 투입하나...

요코하마는 2사후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8번타자 투수 미시마의 타석에서 라미레스 감독은 또다시 초강수를 둔다.


그가 선택한 대타는 베테랑 타자가 아닌 고졸루키 호소카와 세이야,

그러나 호소카와는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1타점 적시타를 날린다 


요코하마 4:2 히로시마


라미레스의 승부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4회말 새로운 투수로 6차전 선발로 내정되있던 하마구치를 투입, 

오늘 경기가 아니면 우린 끝이다며 제대로 배수진을 펼친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요코하마선수들을 제대로 각성시킨다. 

하마구치가 4회,5회 2이닝을 삭제시키는 동안 츠츠고의 2점포가 폭발, 


요코하마 6:2 히로시마 


히로시마는 6회말 하마구치에게 바통을 받은 셋업맨 미카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추격을 시작한다.


요코하마 6:3 히로시마


하지만 이미 승기는 요코하마가 거머쥔 뒤였다.

3점차 가시권에 접어들자 요코하마는 츠츠고의 홈런, 카지타니의 홈런까지 터지며 점수격차를 6점까지 따돌리며 히로시마를 압살해버린다.


요코하마 9:3 히로시마


마침내 9회말, 작은 대마신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떨어트린 투심에 배트는 허공을 갈랐고 

그와 동시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19년만의 일본시리즈 진출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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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간절히 바라는 누군가에게, 준비된 자에게만 일어난다.

4:1 시리즈 종료. 

요코하마의 일본시리즈 진출.


1위팀과 14.5게임차가 나던 3위팀 요코하마의 승리는 세리그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경우였다.



더이상 약팀 요코하마는 존재하지 않았다.

더이상 조롱거리인 요코하마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곳엔 클라이맥스시리즈 우승팀, 요코하마가 존재했고

그곳엔 역사상 최초의 기적을 기록한 요코하마가 존재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힘을 쏟았기 때문일까

기적을 갱신한 요코하마는 당당히 일본시리즈에 진출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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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요코하마는 끝내 소뱅의 벽을 넘지못했다.


하지만 수많은 야구팬들은 달라진 요코하마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17시즌은 요코하마의 기적은 10여년이 넘는 세월간 고통받던 팬들을 달래주기 충분한 것이었다.


그렇게 요코하마는 십계명의 8번조항마저 뒤집어버리며 단 2년만에 길고길었던 약팀의 설움을 씻어냈다.



올해의 요코하마는 최하위에 머무르며 다소 아쉬운 모양새다.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과 이마나가의 부진등 선발진이 제힘을 못내며 전력이 약화됐기때문


하지만 요코하마는 2위와 5.5게임차만을 남겨두며 실낱같지만 포기하기 이른 싸움을 진행중이다.


요코하마가 강팀이 됐다라고 말하긴 무리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볼만한 baseball을 하고 있는 요코하마는 (물론 종종 baysball이 나오기도 한다ㅋㅋㅋ)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팀이되었다고 분명히 말할수 있겠다.



그리고 달라진 요코하마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요코하마 팬들에게는 신으로 숭배되는 사람으로

그는 암흑기에 지칠대로 지친 요코하마팬들의 유일한 구원의 빛이었다.


그 사람은 과연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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