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서울 출신은 아니고 타지 출신임.

2차 1라운드로 계약금 많이 받고 입단.

원래 투수였으나 어깨부상으로 타자전향.

<장점>

첫해 신인왕 타더니 2년차부터 15테임즈급 성적 찍어대면서 MVP랑 골글 맡겨놓은거 찾아가는 수준의 타격을 해댐.

말빨이 유희관급으로 해설계에서 탐내는 유망주. 방송재미를 알고 있음.

국가대표 4번타자로 아겜 금메달, 국제대회 우승에 기여함.

팬한테 싸인해주고 사진 찍어주는건 의무라고 생각함. 그리고 팀내에 이 문화를 정착시키려 함.

선배한테는 깍듯이 예의바르고 잘 따르는 후배이며 동기들한테는 의리있고 잘 쏘는 좋은 친구.

연습벌레임. 잘 치던 못 치던 항상 남아서 몇시간이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한 면이 있음.

<단점>

후배들에게 굉장히 가혹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빠따치거나 뺨 때림. 심지어는 카메라 도는데 본헤드한 후배를 스파이크로 걷어차기도 함.

몸에 맞는 볼을 극도로 싫어하고 만약 가슴 위로 볼이 날아들면 투수가 선배고 용병이고 신경 안 쓰고 주먹부터 날림.

벤치클리어링 일어나면 앞장서서 난투극 조장하다가 퇴장당함. 출장정지 10경기는 연례행사.

연봉협상때마다 프런트와 갈등이 심함. 매번 협상마감시한에서야 겨우 도장찍는 수준.

감독이 IS같은 인간이면 대놓고 들이받아버림. 예를 들면 번트 사인 났는데 무시하고 강공해서 홈런치고 감독이랑 하이파이브 안 함.

팀에 자기가 싫어하는 선수 있으면 SNS로 대놓고 디스하고 덕아웃 안에서 주먹다짐도 서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