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운기 그동안 믿고 의지했던게 다 무너짐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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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기라는건 퇴폐적인게 아니야. 순수함속에 묘한 야릇함이지어릴때 진짜 색기있다고 느꼈던 여자 비비안수빨간 입술, 저돌적인 눈빛 그런게 색기가 아님...남자들이 색기있다고하는 현아 경리? 그 여자들도 엄밀히 따지면섹시과임 색기가 아니고,,,색기는 짤 비비안수처럼 아무것도몰라요~하는데 괜히건드리고싶은 느낌 주는게 찐 색기.사주보니 자묘형 수생목 ... 역시 목기운인가. 작성자 : 역갤러

교운기 그동안 믿고 의지했던게 다 무너짐앱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2.01.07 03:03:54

조회 832 추천 36 댓글 1

10년 넘게 기신운 쳐맞으면서

징그럽게 힘들고 또 힘들었는데

그래도 그와중에 나의 편이라고

내가 의지하고 믿었던 사람 그것이

알고보니 전혀 나를 위한게 아니었고

나는 망가질대로 망가져있고

이런 나는 아무도 거들떠도 안보고

여전히 나는 사람 취급을 못받는단걸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다

왜 그런 하찮은 인연에 집착 미련했을까

아무도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구나

나 조차도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나 자신을 아끼지 못했더라

그래서 나는 무시 받았고

끝까지 기만 당하기만 했더라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꾸 마음이 약해지고 흔들리지만

마음 독하게 먹고 다 끊어내련다

새로운곳으로 가서 새롭게 살고싶다

이젠 나 자신보다 더 중요한건 없다

내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고

앞으론 나 자신을 아끼며 나를 돌보고

내 인생을 하나씩 만들어가야겠다

지금까지 내 삶은 무엇이었나

너무 허무하고 억울한게 많지만

아직 갈 길도 너무 멀지만

아무도 나를 거들떠보지 않았기에

이제라도 내가 내 자신을 돌봐아겠다

2년뒤 대운 바뀌는데 내년 이사간다

내 주제에 과분한 집으로 대출 받아간다

돈없지만 새 가구들로 싹다 질러간다

나는 갈거다 가고싶다 가야만한다

누군가는 비웃거나 배아파 하겠지

뻔한 인간들 이제 기대도 없다

낡은 가구 잡동사니들 싹다 버리고

낡은 옷 속옷까지 싹다 버리고

과거 흔적들 싹다 버리고

정리할 사람도 다 정리하고

끊어낼 인연들도 끊어내고

이제 나는 새로운 곳으로 가서

새로운 내 인생을 살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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