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지 못한 삶 - 역학 갤러리

사랑 받지 못한 삶모바일에서 작성

고독(117.111) 2022.01.05 21:58:55

조회 54 추천 1 댓글 0

내가 잘못된건지 환경이 너무 열악했던 건지
제대로 사랑 받아본 적이 없다
나도 성격이 세고 환경도 열악하니
내가 문제인건지 환경이 문제인건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문제의식에 빠져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삶을 서성이고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난 어찌살아야 좋을지도 모르겠고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주변 사람도 남자 복도 자식 복도 박한 내 인생에 어느 것에 마음 둬야할지도 모르겠다
그저 사랑 받도 자랐다면
남들과 같이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마음이 너무 고독해 고독하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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