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앞에서는 가족한테도 냉철해야하더라 ㅎㅎ

ㅇㅅㅇ(183.101) 2025.03.03 20:12:23

조회 68 추천 2 댓글 2

자꾸 삼촌이 날 이용할려고 하고 무료로 쓸려고 하길래

그짝 자식들 그래도 연예인하는애들있어서

나 무료로 쓸려면 그짝 인력제공해라 하는씩으로 말하니까 논점회피하더라(인다남)

그러니까 나한테 돈은 쓰기 싫고 이용은 하고싶은데 그짝 인력이랑 돈을 안쓰고 싶은 도둑놈심리로 다가오는건지라

내가 굉장히 타인처럼 냉정하게 대하니까

엄마는 자기동생왜 그런씩으로 이야기하냐고 공짜로 좀 해주면 안돼? 이런씩으로말해서 엄청 놀램 ㅋㅋ

니가 그러니까 40먹도록 니능력과 재능에 비해 사업이 안풀리는거야 이런씩으로 공격하길래

엄마면 아들이 그런일당했으면 조심해라 그래도 안해서 다행이네 이렇게 말할텐데

이사람같은경우는 남들에게 인정받고 좋은누나 라는 호칭에 목을매어서 직계자식보다 완연한 타인인 남동생 편을 들어주는거보면

돈이나 사업에서는 가족도 아내도 형제도 아무도 믿지말고 나자신만을 믿고 의지하며 단독적으로 판단해야하는 느낌이 들더라.

어차피 비겁기신 관성용신이긴해서 ㅇㅅㅇ

그래도 요샌 이런일 굉장히 감정의 미동없이 할말 다하면서 나의것을 지켜내니 나도 내면이 상당히 단단해졌나봄.

그렇다고 어머니를 사랑하지않는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나자신을 지키는게 1순위고 그걸 벗어나면서 타인의 의견에 맞출필요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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