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뭘하든 ㅅㅂ

항상 내가 주목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 너무 자주 놓여짐.

내가 주목 받는다는건 반대로 나때문에 주목 못 받는 애들이 생긴다는 얘기인데

어렸을때부터 항상 사람들이 나한테만 관심주고 나만 이뻐하니까

집에서도 내가 막내인데 친형이랑 친누나도 나 질투햇음.

내가 ㅈㄴ 잘낫다는건 아니고 키 180넘고 팔다리 길고 얼굴 작아서 눈에 띈다고는 많이 얘기 들음.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일자리에서도 이상하게 내 주변의 남자애들은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애들이 많음.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자들한테 관심 받기 쉬운 상황이 너무 자주나오고 그거때문에 나도 애들한테 ㅈㄴ 미안하고 눈치보이고

뻘줌한 상황을 어렸을떄부터 자주 겪엇음. 그래서 은따도 자주 당햇고 정말로 친한친구는 없음.

가족들이랑도 거리를 두게된게 가족들까지도 내 모든거에 사사건건 참견하고 신경써서 너무 피곤하고

밖에 나가도 내가 조금만 웃어주면 다 갑자기 웃고 좀 이상함. 사실 좋다기 보다 이런게 부담스럽고 피곤함.

그리고 생각보다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외적인거랑 겉치레에 민감하고 사람 차별하는지 아니까

나도 똑같이 사람들한테 거리두게 되고 여자 고를때도 생각이상으로 신중해짐..   

투명인간 처럼 살아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