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청 내성적이고 주목 받기 매우 극혐하는 성격이야

홍염일주, 일지에 화개, 천간투출 월지중첩 도화 이렇게 있는데 주목 받을때마다 힘들어

어딜가나 가만히 있어도 주목받고 잘챙겨주는데 고마우면서도 싫어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해지기도 하고 나만 띄워주니까 부담스러워..

동성들한테 질투 많이 받아 안그러는 사람들도 있긴한데 쟤가 뭐가 예쁘냐면서 하나도 모르겠다 엥 이런 소리 들어봄.. 그래서 그런지 내 주변에 친구 별로 없어 내가 차갑게 생긴편이라 사람들이 잘 못다가 오는것도 있는듯

도화랑 홍염이 강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릴때부터 관상에 나타나더라.. 눈밑 점, 코에 점, 입밑에 점 이렇게 미인점? 매력점? 많이 생김

나는 내가 예쁘다고 생각안하는데 살면서 어떤말을 들어봤냐면 너가 전교에서 제일 예쁘다 분위기 있게 예쁘다 내 얼굴이랑 바꾸자 내가 너 얼굴로 살면 매일 셀카 찍을거다 눈웃음 예쁘다 같은 여자인데도 설렜다 너 눈웃음 따라할려고 해봤는데 잘 안된다 이런 말 들어봄

솔직히 내가 막 엄청 예쁜것도 아니고 나보다 예쁜 사람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데 도화 강하면 사람들 뭔가 끌어 당기는게 있긴 한가봐 식당에 들어가면 갑자기 그 가게에 손님 많이진적도 있었음

예전에 신점보러 갔을때 무당분께서 나보고 남자한테 대시 많이 받았을것 같다고 했었는데

길거리 나가면 남자 여자 어린애들 나이 있으신 분들 할것없이 시선느껴지고 뒤돌아서 쳐다보는 사람들도 많고 가끔가다 헉하고 놀라는 사람도 있었고 넋놓고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고 부담스럽게 내 앞으로 오더니 한 30센티 거리에서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음

이런것 때문에 너무 부담스럽고 무서워서 밖에 잘 안나가고 사람 만나는거 안좋아해

근데 관용신이라서 그런가 이상한 사람들이 쳐다보기만 할뿐 대부분 나 못건드리고 가끔가다 들이대면서 말걸어도 결국 내 주변 맴돌면서 말 못걸더라.. 남자들이 나 어려워함 잘 못다가옴 그래서 그런지 남사친 없음

그리고 비겁다자라서 그런지 비겁기신이라서 그런지는 사알못이라 잘 모르겠는데 내가 친해지고 싶은 친구 생기면 갑자기 걔 인기 많아지는 경우도 있었음

아무튼 진짜 힘들어 주목받기 싫어하는데 항상 주목받으니까.. 그냥 제발 조용히 살고 싶어 길거리 나가면 쳐다보는거 때문에 대인기피증 걸릴것 같음 동성들도 대부분 질투하니까 찐친 없는것도 힘들고 내가 너무 차갑게 생겨서 다들 처음엔 어려워 하다가 나를 하도 어려워 하길래 나까지 불편해져서 편하게 대해주면 그때부터 나 만만하게 보고 막대함.. 이제는 새로운 사람도 잘 못만나겠고 두려워

진심으로 자랑하는거 아니고 힘들어서 적어봤어 아마 도화 홍염 이런거 강한 사람이라면 공감할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