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줄 아는 갤러가 있다면 생각좀 해봐

난 광팬들을 잘 이해 못하는 편이거든?

그것도 약간 신성시 하거나 우상화 하는 사람들 있잖음

대표적으로 김연아 차은우임

사람이 아무리 완벽하고 능력있어도 어쨌든 사람이잖어 그냥 똑같은

근데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수준으로 찬양하는게 이상함 물론 재미로 하는 수준은 나도 즐기는데 진심인 사람들 말임

그리고 그 반대로 못생기거나 뚱뚱하거나 뭐 찐따거나 이런 애들 역시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듯이 조롱을 하던데

이 두 집단은 상당부분 겹칠까?

그리고 본인 스스로에 대해서는 어떤 인식을 갖고 있을지 궁금해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 말이야

분명 그들은 그렇게 완벽하지 않을거잖아 그럼 우린 동지~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나랑 비슷해서 신성시 할 필요도 하찮아 보이지도 않는 비슷한 사람들로 내 주변을 채우는거야..?

그럼 그 단계 사이에 무수한 계급이 있는건가? 그럼 완벽하지 않은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완벽하지 않은 주변인을 사랑하는 것과 완벽해 보이는 인간을 추앙하는 것 그리고 하찮아 보이는 사람을 조롱하는 것 사이에 어떤 차이들이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