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이성애자들도 나 보고 잘생겼다 예쁘다 귀엽다 맨날 그럼

중고딩 때부터 나 때문에 성 정체성 혼란 온 애들도 꽤 됨

요새 외모 물 올라서 그런지 내 의도와 상관 없이 나 때문에 성 정체성 흔들리는 애들 당장 주변에 세 명이나 있음(그 중에 하나는 얼마전까지 호모포비아였음)

지금 사귀는 남친은 30대 초반에 월 5000씩 버는 업계 전국구 1인자이고 진짜 나한테 정성과 사랑이 보통이 아님(솔직히 평생 함께 하고 싶음)

그 이전에 만난 남자들 중에는 의대생 서양남 일본남 정도 기억에 남고

다 게이가 아니라 바이였음

나도 원래는 바이였는데 여자들이 하도 무시하고 못살게 굴어서 

남자 한번 만나봤다가 연애가 쉽기도 하고 

알파메일들만 날 좋아하는걸 보고 걍 정착함

원래 여자들이 나를 진짜 찐따 같고 못생겨서 무시하는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보적보 개념이랑 똑같은 질투의 감정으로 해석이 됨

그렇게 시각을 바꿨더니 세상 돌아가는게 내 이성의 원리와 이치에 맞아떨어짐

여자들만이 아니라 남자들 중에도 딱 봐도 게이 끼순이 바텀 같은 애들은 나 보고 자괴감 or 애써 여유 있는 척 심술 난 표정 둘 중 하나임

이것도 질투로 해석하니깐 확실해짐

내가 남자들한테 인기가 정말 많은데 인기 없는 여자들하고 끼순이들이 저러는 건 질투가 아니면 설명 자체가 안되기 때문

사진을 진짜 못 찍기도 하고 이런 얘기 자체가 어그로가 심해서 그런가 나를 사진이나 글로 마주친 사람들은 허언증 환자에 리플리 증후군으로 보거나 좋게 봐도 과장에 피해 의식 정도로 치부하는데

막상 나 현실에서 실물로 마주치면 대부분 할 말 없어짐

여기서 남자들은 100%에 수렴하게 저 정도면 인정(정확히는 ‘가능’)하는 분위기임

내가 여캐 코스프레하고 현실에서 마주쳐도 ‘형이면 쌉인정이지’ 하는 분위기 ㅋㅋㅋㅋㅋ

여자들은 80퍼센트 정도는 진짜 싫어하고 질투 험담, 20퍼센트 정도는 쿨하게 인정하거나 나랑 친해짐

끼순이들은 90퍼센트는 시기 질투도 하지만 나 때문에 다 기죽어 있음, 10퍼센트 정도는 나한테 반함 ㅅㅂ ㅋㅋ

억지로 그 정도는 아닌데 하는 사람들 보면 반은 질투도 많지만 반은 진짜 그렇게도 생각함 

이게 왜 그렇냐면 내가 외모가 관리까지 받은 천상계 아이돌 연예인이나 셀럽 급은 절대 아님 (참고로 내 남친은 연예인이랑도 사겼었다고 함 ㅋㅋ) 

내가 그냥 겁나 큰 눈+오똑한 코+귀염귀염한 얼굴에 키 170 초반인데도 모델 몸매라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