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축월 축일 개추운 사주


1월 시작하는 극초반쯤에 12월부터 하던게 갑자기 중지되는 일이 생겨서 스트레스 겁나 받고 어깨가 완전히 아플정도로 뭉치고 그랬는데

일주일전쯤부터는 그냥 해야할 일 있는데 의욕,의지 안 생기면 어차피 못하겠는거 스트레스 받지 말자

하고 싶어질 때까지 다른거 하고 있자. 다른것도 싫고 만사 귀찮으면 괜찮으니까 그냥 잠이나 자자

이런식으로 약간 스스로 마음이나마 편하게끔 내려놓듯이 생활하고 있음
(원래는 그게 잘 안됐어)


그냥 일주일에 2일 일하는거 그것만 끊기지 않고 작년부터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사회생활이긴 하다보니 완전히 집에만 있는거하고는 활력이 다르긴해.


개인적으로 다음달에 어쩌면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수도 있을만한 무언가를 할 예정인데 지금 이번달 1월은 그게 아직 불가능한 상태라

1월 끝날 무렵을 기다리고 있음 (신기하게도 정축월 지나면 무인월, 건조하고 따뜻해지네)

근데 아직 20일 가량 더 기다려야해서 약간의 답답함, 조급함, 기대반 의심반 공기반 소리반 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잔잔하게 섞여서 일렁여..

뭔가 시간이 안 가는 느낌



아무튼 오랫동안 힘든 사람들 모두 확실한 전환점을 맞이하길 기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