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관이 든든한 편인가?

이정도면 관이 든든한 편인가?앱에서 작성

ㅇㅇ(61.97) 2025.01.05 00:22:28

조회 59 추천 1 댓글 1

내가 어릴때부터 가족 눈치보고살았거든

이제서른인데 2년간 만남 남친이 가족사도 알게됐어

내가 가족 고민 털어놓으면서 맨날 안좋은얘기하고

그래서 미안하다니까 자긴 완전 괜찮다고

본인은 내편이기 때문이 다른사람 이야긴 관심 없다고

내가 힘들면 무조건 들으어주고 내편인게 당연하대

사귀면서 남친쪽 가족들 보러 다섯번 이상 갔는데도

넘 편안하다

오늘 아빠생신이라 옷 사서 갔는데 또 망상해서

남친한테 푸념했는데...그냥 넘고마움

남친이 돈이 없지만 돈이 전부인것도 알지만

돈있어도 안쓰는 놈 많고 내가 원하디 않으면 애도 갖지 말자니

그냥그저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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