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일명 비다 인비다 콜렉터로 유명한 재관다녀임

지금 회사에서 짝사랑하는 식생재 인비다남이 있는데

나한테 자기 힘든거 털어놓고, 스윗하게 대해주고 본인 바운더리내 신약인들한테 많이 가르쳐주려는 인비다 특징 점점 보이길래

아 짝사랑 아니군 쌍방인갑다 하고 김칫국마시고 있었거든

근데 송년회 회식자리에서 나랑 같은자리 앉은 ㅈ같은 부장이 나랑 엉뚱한 이성이랑 엮어대는겨

둘이 뭔사이냐 잘어울린다 ㅇㅈㄹ 인비다자가 들을정도의 크기로 ㅋㅋ

뭔소리하시는거냐고 아무사이아니라고 나도 크게 어필하긴했는데;

송년회 끝나고나서부터 인비다자가 나 피하는거같음 ㅠ;

날 싫어하게된거면 아예 짓밟아놓던데 나한텐 그렇진않고

내가 인사하면 목례로 답하는정도로 피함.. 먼저 달려와서 인사하던사람인데 왜그러는지 의도를 모르겠음

무재 또는 무식상 인비다, 비다들은 이제껏 동성 이성무관 자석처럼 끌려와서 고민한적이 없는데

식생재 인비다는 어렵네; 내가 뭐 실수해서 정떨어진거?

아님 내가 미련을 못놔서 답정너짓하믄서 행복회로 돌리는거냐ㅠㅠ

인비다들 있으면 이유점 알려조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