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빨리 죽은 공룡 & 오래 산 공룡,.jpg

의외로 빨리 죽은 공룡 & 오래 산 공룡,.jpg앱에서 작성

을묘

2021.12.21 23:30:43

조회 86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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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붕이들이 다 아는 티라노사우루스.

지상을 누볐던 모든 육식동물 가운데 가장 큰 녀석으로,

그 덩치를 생각하면 되게 오래 살았을 것 같지만...

가장 늙은 개체가 겨우 30살로,

대부분 20대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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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얘량 비슷한 크기의 다른 육식 공룡은 또 되게 오래 살았다.

바로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육식공룡.

사실 대형 육식 공룡은 티라노 스피노 아니면 얘네라

걍 티.스.를 제외한 모든 대형 육식이라 보면 된다.

최근에 발견된 한 녀석은 30세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밝혀졌는데,

놀랍게도 아직도 성장중이었다 한다.

분석에 따르면 녀석들은 50세까지 자랐으며, 수명 역시 그만큼 길었다.

비슷한 덩치의 애들이 왜 이런 차이를 보일까?

그 이유는 바로 환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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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는 존나 빨리 자라는 애들을 먹이로 삼았다.

따라서 먹이보다 빨리 자라야 힘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얘가 느려터지게 컸다면 모두 멸종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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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카르카로돈토사우리드는 다 자라는데 오래 걸리는 용각류들과 공존했다.

용각류는 존나 커서, 포식자가 아무리 크기를 키워봤자 코끼리 앞 좆자꼴이다.

급성장으로 몸집을 키우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먹이를 먹으면서 새끼 등만 노리는 여유로운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었을 것.

그러니까 얘네는 먹이에 맞춰 천천히 컸던 것이다.

ㅊㅊ : https://m.fmkorea.com/best/4180805301

원 글 출처: https://blog.naver.com/adnjsgkskdy/22215491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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