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1. 원래 공장갈까 하던 고졸이엇음 학업 포기하고 급식때부터 피자헛이랑 카페 알바함
2. 그러다 20살에 대학가고 싶어짐 재수학원들어감 성적 쭉쭉 오름
3. 근데 공부 해본적이 없어서 지각맨날하다가 재수학원 쫓겨남 선생한테 너 그따위로해서 조은대학 들어갈거같냐고 함
4. 쫓겨난뒤로 성적 쭉쭉하락.. 선생이 맞았음
5. 그래도 인서울 중위권 들어감 그때 교대랑 고민했는데 암튼 중간에 교대갈걸 후회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여기와서 잘됐다고 생각함
근데 재수학원 안쫓겨났으면 ..if 는 항상 날 괴롭힘 왜냐면 학교는 평생가더라

<2부>
6. 입학부터 졸업까지 5년간 놀음 해외 20개국 넘개감 집 거지임 걍 알바해서 가고 그런 막장생활.. 근데 대신 영어 실력 많이 늘엇음
7. 근데 막학기부터 취준하는데 잘안풀림 2년 박았는데 공기업최탈함
8. 그러던중 대학동기 존문직된거 보고 어차피 취준해봤자 취업도 안되는데 존문직이나 해야겠다하고 존문직 준비 20대 후반진입해서 시작함
9. 여러 고난이 잇엇지만 합격함
10. 지금 사님 사님 소리 들으면서 일하는데 과거얘긴 일절안함
동기들 외고 자사고 엘리트코스만 밟은 애들도 많아서 고등학교때 피자헛 알바했다, 산업단지 생산직 면접봤닽이런얘기 하긴 좀 그래

끝
이제 곧 묘대운인데 어떻게 되려나
난 운영향이 쎄게 받는거같아서 무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