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애착 인형들이야
둘 다 버리고 눈물로 후회의 날들을 보내다 아직까지 생각나
롱롱이 너무 낡았다고 제발 버리자고 지랄염병 하고 뺏어가더니 큰이모가 버려버림 ㅠ_ㅠ
이모가 새 인형이나 좋은거 많이 사주셨지만 역시 난 어떤 모습이던 롱롱이가 좋아 다른 인형은 아무리 좋아도 싫다...
곰곰이는 9살 때인가 8살 때인가 엄마가 사주신거야
맨날 안고 자다가 애들이 놀려서 중학생 때 버림
버리자마자 이거 아닌거 같아서 후다닥 주으러 갔더니 쓰레기차가 와서 쓰레기 다 가져가버림 이슈...ㅋ
대가리 멘탈 터져서 한 일이주 힘들어서 정신도 못 차림
보고 싶으면 눈을 감고 떠올려... 에휴 = 3
어릴 때 우리집에 텔레토비 뽀 인형 엄청 많았는데
이모부가 뽀가 귀엽다고 자꾸 사주셔서 엄청 많았어
뽀 인형만 사이즈별로 다 있었음..
큰 이모네는 애기가 안 생겨서 십년 넘게 고생해서 우리를 엄청 예뻐하셨음... 늦게라도 애가 생겨서 엄청 늦둥이 키우셨어
애가 귀한 애라고 애 이름만 개명을 반복을 하더라 아기인데
하도 오냐오냐 키워서 성격 금쪽이 끝판왕이였는데
초등학교 가서 왕따 당해서 다 고쳐졌다더라...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