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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30)이 여자(8)조카 얘기 너무함앱에서 작성

역갤러(99.211) 2024.12.24 22:40:09
조회 130 추천 0 댓글 5

자기 여동생딸인데, 여동생이 일찍 이혼하고 딸데리고 엄마집에서 살았데. 남친도 엄마집에서 같이삼. 아빠는 거의 평생 무직상태였다가 엄마한테 이혼당해서 다른집에서 얹혀사시다가 돌아가심. 남친이 같이 사는동안 여동생 딸 똥오줌 기저귀 갈아주고 씻겨주고 다했데.

남친이랑 나랑 같이산지 얼마안됐을때, 갑자기 여조카만 우리집으로 놀러오는거 어떻냐고 물어봄. 난 불편해서 싫다고 했어. 그리고 같이사는 집 내 명의로 월세내는거야.

나중에 같이 집 구하면, 왠지 지 이름으로 돼있으니까, 자기 내키는데로 할까봐 걱정....

허구헌날 여조카 얘기해. 내가 불편해하는거 티내니까 요즘엔 좀 덜한데, 혹시 얘가 여조카 이성으로써 좋아하는거 아님?

그 여조카가 얼굴 예쁘게 생김. 다른 여조카 있는데 걔는 못생겼어. 걘 이름조차 언급안해서 이름도 모름.... 아마 동갑인거 같은데.... 온도차...... 

초반엔 일주일에 네 다섯번, 지금은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예쁜 여조카 언급해. 기분 찝찝해. 결혼얘기 오가고 있는데, 왠지 여조카랑 얘랑 사적으로 만나거나 경제적으로 도움 주거나 할거같은 느낌....  삼촌이랑 조카랑 보통 이렇게 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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