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이야 사색적이고
귀여운게아니라 집요하지 학문적으로
학자타입이 주로야
부당한거에 항거하고싶어 미칠려고 하고
옳은말 하고 싶어 미칠려고 하고
납득안되면 절대 남에말 안들음 수긍하는척만 ㅇㅋㅇㅋ
그치만 남한테 피해주는 걸 극도로 싫어해서
평소엔 씹선비처럼 보이는거심
그리구 을목은 정말 권력에 들러붙거나 이런거에 관심이없음
그럴 성격이 못됨
글케봤다면 정말 안목이 없달까
꼴에 자존심이 너무쎄서
자기가 진짜 좋다하는 사람하고만 주로 놀고싶어함
을목의 이상한 똥고집이 주로 여기서 나옴
을목일간들 유명인사들도 이미지대충 떠올려봐
둥글둥글한거같아도 그 얼굴에 좀 독고다이 같은 게 있음
귀여움과는 거리 먼 강직함..?? 강단???
지가 소신있는 말 할땐 못되처먹게 말하기도 하고
해서 의외로 적을 잘만드는 타입들임
을목이 누군가랑 붙어먹는다면
그 상대쪽에서 을목을 원한 거야 대체로
왜냐면 을목은
철저히 관계에서만큼은 대부분 수동적인 태세를 취하거든
뭔가를 사냥하고 밀어붙이고 관철시키고
뭐 그럴만한
힘도 의지도 없는듯
보통은 상대가 원하고 자기를 필요로 하면
자기도 크게 싫지 않다면
거기에 따라가지
을목이 그리 똥고집에 강단져도 음간인 이유가 거기잇음
세에 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