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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운기에 많이 느낀 거

역갤러(169.211) 2024.12.18 18:06:56
조회 514 추천 19 댓글 9

내 오만함을 꺾으려고 이러는거 같단 체감이 들긴 하는데...

메시지로 요약해보자면 


뭐든 시기와 때가 있으니 기다릴 줄 알아야 하고

네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화내거나 감정소모를 해야할 필요도 없다.

정도인거 같다. 

예전에는 확실히 뜻대로 안되면 될 때까지 체력이든 기력이든 소모해가면서 머리를 깼는데

이젠 좀 더 영리해지라는 것 같네...ㅠ 

주변에서도 다 그렇게 이야기해줌. 좀만 더 기다려봐라, 다 때가 있으니까 걱정 마라.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좋게 이야기해줘서 다행이야. 안그랬으면 홧병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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