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니고

내가 사기꾼 오늘 신고하러 경찰서간다. 그래도 조금놀리니까 스트레스 풀리네 ㅎㅎ

하니까 갑자기 엄청나게 내욕하고 내 행동에 문제있는것처럼 화를 내면서 말하길래

내가 그런말 들을정도로 잘못하진않았다. 나한테 실수한거다. 말하니까 배란다에서 뛰어내릴려고 시늉하길래

내가 저정도까지 잘못한건가? 이생각들더라

물론 절대로 뛰어내리지않을꺼고 쌩쇼라는거 알고있어서 그냥 감정에 미동이 없는걸수도있는데

설령 뛰어내린다고 해도 그건 본인의 선택이고 내가 했던 위의 저말이 과연 이행동까지 할수있는 발언과 문제인가

그게 의아스럽거든.

내가 범죄를 저질른것도 아니고 남이 나한테 피해줬는데 그걸 해소하기위한 일종의 위트정도였는데

저렇게 까지 반응하는게 과연정상적인 사람인가 싶어서.

그리고 설령 진짜 뛰어내려서 어떻게 되신다고 하면 아들로써는 정말 슬프겠지만

그러한 행동과 선택을 한것은 내가 아니기때문에 그리고 내가 그정도의 행동을 안했기때문에

애도는 하겠지만 별생각은 안들꺼 같음.

난 아직도 이해가 안돼. 너네 이해가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