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혼할 남자가 무조건 부모님 두분 살아계시고 능력좋으시고 금슬좋으신 가정인 사람이랑 결혼할거임

시댁살이? 솔직히 안두려움

운 나쁘지 않은 이상 내가 먼저 예의차리고 진심으로 어르신 모시는데 힘들일 잘 없을거같음

나는 어른상대로 기싸움하지도 않고 어른들이 먼저 좋게봐주고 이뻐하는 타입이기도 하고

솔직히 시어머니상대로 싸우는거 이해 잘 안감..

시댁갈등있는사람보면 본인 자체가 좀 예의도 없고 처신을 잘 못함.

어른이 하라면 네 하고 모시고 적당히 사근하게 부지런하고 싹싹하게 하면 되지 그게 팔자탓할것도 아니고 할일은 해야지...

평생은 아니라도 돈 모을 동안 같이 살 자신도 있음 오히려 나는 가족이 화목하지 않아서 화목한 시댁에서 같이 살아보고 싶음..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 미친듯이 운나빠서 가스라이팅당하고 시댁종노릇하는 사람은 불쌍하지만 웬만해서는 내가 할 도리하면 평탄할거같음 이상하게 그런 확신이 있음 ㅋㅋ

성격이 중요한듯? 이게 안되는 사람은 이게 되는 사람을 이해못할거임... 근데 되는 사람은 이게 고통도 아니고 그냥 무던하게 적응해서 잘 삶..

그래서 남자네 부모님한테 점수따고 남편도 나한테 잘하게 할거임

한가인도 그랬고 손태영도 그러잖아 내 롤모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