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생이란게 재미없고 힘들고 ㅈ같은거 같다...
편안하게 나태하게 살면 몸 망가지고 건강 잃게되고
일하기 싫어 게으르게 살면 깡통차는 신세되고
사람 마음 다 내맘같지 않아서 그냥 있는대로 신경질내고
화풀이하면 인간관계 다 파탄나고
또 내 자신은 왜이리 밉고 하는일도 내맘대로 안되는지.?

인간이라는게 특별한거 없고
그냥 영양을 공급해주면 그 영양으로 대사활동을 해서
생명을 유지하는 생명체일 뿐...
당장 영양공급 안하고 어디 칼이라도 맞아서 과다출혈 되면
그냥 숨 끊기는거..

이 육신 덩어리 하나 유지하면서 이왕이면 즐겁게 살려고 하는건데
이 육신덩어리 하나 유지하고 관리하려면 일해야하지
일하는거 또 ㅈ같고.. 또 가만히 있으면 늙고 병들고..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살려고 하기 싫은 운동 해야하고
다같이 즐겁게 살려고 하는건데 인간들은 어찌그리 ㅈ같은 인간들이
많은건지

걍 인생 자체가 원래 즐거운게 아님.
이 한 몸뚱아리 하나 편하고 즐겁게 유지시킨다는거 자체가
난이도 헬이고 재미도 없고 시간지나면 나이들고 늙어가는 몸뚱아리
하나밖에 없음

원시시대에도 먹고살라고 배고프니까 멧돼지 잡으러 나가고
그냥 잡으면 잘 안잡히니까 날카로운 돌이나 창 만들고
먹을걸로 사람들끼리 싸우고 여자 차지하려고 경쟁하고 그래왔잖음..
현대사회는 걍 방법이 조금 더 고도화 됐을 뿐 그냥 잘먹어서생명체 유지하고 마음맞는 사람이랑 즐겁게 살고 그게 다임

사람들 다 똑같음.
그냥 그 속에서 조그만거 하나라도 재미를 찾는거임...
살려고.... 다들 살려고 그냥 아등바등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