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나랑 동갑인데 나 이쁘다고 맨날 고래고래 난리치던 애임
근데 걔가 자꾸 설리 닮았어요 어떡해요~~~ 너무 예뻐요 이러고 지네 엄마한테 광광대는데 목청이 존나 커서 가게에 쩌렁쩌렁 울렸음 ㅅㅂ 얘 때문에 손님들이 존나 힐끗힐끗 쳐다봐서 수치플 오졌음
쟤가 엄청 좋게 봐준거지 일생에 설리 닮았다는 말 몇 번 듣긴 했는데 내가 보기엔 전혀 안 닮음 다르게 생겼어 피부가 비슷한 느낌이라 한 말 같거든...
얘가 허구한 날 기어와서 존나 크게 쩌렁쩌렁 저 지랄해대서 얘는 왜 이래 일부러 멕이나 이 생각 들 정도로 시달렸는데
쟤가 하도 지랄이니까 사람들이 보려고 일부러 카운터에 와서 기웃대는 지경이였음 ㅅㅂ
설리 안 닮음 난 그 당시에 엄청 듣던게 남보라야 그런식으로 진하게 생김 그냥 하얘서 한 말 같음
무튼 학벌 엄청 좋은 애였는데 내가 가려던거랑 비슷한 계열이라
나 재수중이라 얘네 엄마가 궁금한거 있으면 얘한테 물어보라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맨날 그랬는데 음...
저게 쟤가 문 열고 딱 들어와서 얼굴만 보여도 ptsd 올 지경으로 존나 해대서 스트레스 오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