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이 손목만큼 얇고 전체적으로마른친구가 병뚜껑따는거

팔뚝이 손목만큼 얇고 전체적으로마른친구가 병뚜껑따는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42) 2024.12.04 08:04:13

조회 77 추천 1 댓글 0

실제로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때 너무심각하게 생각하고 어떻게저럴수있나 싶엇는데 오늘 새벽에 진짜 아무것도안하고 누웟는데도 뭔가 뼈랑살이 분해되고 가루가되는 느낌을 실제로받은적이있었다

이런거였구나싶음

근데그런순간이 있다는게 몸에 독소가 빠지고잇다는 것 일지도 모른다 음식을 좀 더 채워도 되는 유일한 순간이지

근데 나는 병뚜껑도 못따는게 차라리나은거같다
얘는 병뚜껑을 못따도 그거에대한 불안감 모자람을 못느끼는거야 (주변에 따줄사람이 있을법도 하니깐) (없으면 본능적으로 조금 살을 찌웠겠지)

혼자 무거운 짐을 (생수묶음 등등 옛날로치면 지게꾼 짐꾼들)들어야해서 음식을 많이비축하는 삶은
압박감이 정말 심하다.항상 마지막 밥인줄 알고 최선을 다해서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는거도 모자라 반만 먹으면 딱좋을걸
지겨워도 꼭 본체 하나를 먹어버린다던지...

무거운 압박감이 더 싫다

능력자면 모를까
대다수에겐 극심한 압박감이지

공부도 그렇다

시험공부

계속 하다가 정말 압박감이 미칠거같고 정신분열증에걸릴거같아서

깔끔히 비싼돈주고 산 교재들을 전부 전부 버렸다

정신적으로 무너지면 더 큰일난다고 생각해서...

기분좋은 일감이 아니라 압박감에 시달리는건 인간이가질수있는 가장 큰 근심중에 하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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