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동시에 가족이생김.

남편이 생기니까 일단 든든함.

근데 점점 아들이 됨. 똥 묻힌다고 했지? 그거 ㄹㅇ이다.

안씻고자려고 함. 비듬 각질 발냄새 이에낀 치석 있는데도  그냥 골아떨어짐.

피곤해서가 아님. 게임하고 자는거임.


뻐팅기고 앵 거리면서 우는척 하는게 귀엽긴한데

문제는 안.꼴. 림 .. 걍 지방덩어리같음.


그냥 가족으로 보임. 가축으로 보일때도 많음.

진짜 가족끼리 하는거 아니다 이런말있지? 그 말이 이해가가기 시작함.


부부관계 할때 흥분이안되서 너무 고통.  건조해서 자꾸 상처 생기니까 부부관계 피하게 됨.


전업주부인건 좋은데 사회에 안나가니까 두근거릴일도 X

더이상 사랑노래 들어도 내 얘긴 아니겠구나..싶고



남자를 만나기 위해 해왔던 운동 시술
그리고 언젠가 돈벌어서 훤칠한 남자를 만날거란 희망가지며 열심히 돈벌고
예쁜옷 헤어 찾던거



유전자 우수한 남자보면 연락해서 썸타는 기분 즐기고




답장기다리고  그랬던거 지금도 상상함. 이게 여자한테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는데


현실은 이 남자가족만 봐야한다는게 스트레스가 팍 옴.

활력도 재기함



ㅎㅈㅇㅇ : 남미새로 살아와서 그런지 결혼 후 꿈을 잃은 심정임.




+ 전업주부 하면 창살없는 감옥생활하고 같음 .


결혼해도 이성하고 마주치는 자리 만들어야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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