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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대운 때 인생 하드모드였네 ㅋ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11.24 06:27:57
조회 64 추천 1 댓글 2

10-20살까지 기신대운이었는데 

일단 10살 때 같은반 학우로부터 
왕따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대운 오픈식을 함. 

이후로 끊임없는 교우관계 이슈가 있었고 
따돌림 많이 당해봄 

집도 아파트에서 갑자기 썩다리 빌라로
이사를 갔고, 

걸신들린 사람처럼 계속 먹기 시작 
계속 살이 찌면서 비만에 도달하였으며 
돼지 소리들으면서 살았던 것 같다. 
임산부 몸매였어 임신 한적도 없는데 시팔.. 

형편도 너무나 안 좋았고 
엄마 신세한탄 존나 들어줌. 부부싸움 개쩔고 
아빠 욕도 많이 듣고, 근데 또 섹스는 존나 하더라 
나같으면 욕구 포기하고 갈라설텐데 
이런 게 맞았으니까 싸워도 살았겠지 
부모욕은 여기까지 하자 

그리고 공부 못하는 빡대가리라고 
없는 형편에 엄마가 예체능을 시켰는데 
이상한 전공 선택해서 인생 망테크 탐 
기신대운 끝나기 일년 전에 돈도 안되는데 
무슨 대학씩이나 가나 싶고 
갑자기 현타와서 관둠 

그렇게 기신대운은 끝이나고 
더 좆같고 답답한 편인대운을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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