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다녀 참교육 어케 하냐?? 경험 있는 사람 있음? 공유 부탁 ㅜ

나 유월 경금 월간에 정화 정관 띄운 양인격 경술일주인데 

자꾸 을미일주 재다녀가 기어오른다

공적인 관계라서 회사 사람들 다 있는데서 찍어 누를 순 없어서 참는 중인데

자꾸 선 넘는 발언들을 해댄다.

일부러 나 시험해보려고 하는 듯도 함.

여기서 내가 넘어가서 쌍욕 박으면 곤두박질 치는거 나도 잘 알고 있어서

이를 바득바득 갈아가며 참는 중.

내가 왜 이렇게까지 참냐면,

걔가 나보다 어리지만 경력은 나보다 더 길기도 하고

내가 관을 쓰고있어서 마냥 성격대로 박치기 할 순 없음. 보는 눈이 너무 많고.

그 재다녀가 나를 건드리는 이유는 내 남편이 조건이 좋고 나를 많이 사랑해주고

우리 사이가 행복해보여서인거 같음. 걔는 재다녀답게 남미새인데 남편이 직업도 그냥 시원찮고

시댁이 노후 준비도 안 되어있고 자기가 거의 벌어 먹여 살리거든.

난 반대로 남편 덕, 시댁 덕 많이 봤고 시댁이 경제적으로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난 내 상사가 너무 좋아서 이 사람만 보고 일하는 거거든.

이 사람이 나를 인간적으로는 안 달가워 하는데 (무진일주 금상관 쓰는 50대 여자) 

일적으로는 이상하게 나만 믿고 나한테만 얘기하는 것들이 꽤 많음.

나보고 일 잘한다고, 책임감 있고 믿음직 하다고 하면서 회사 굴러가는 일 아주 세밀한 일들을 나한테만 다 얘기하고

승진도 나만 급속으로 시켜줌. 아무튼 내 상사를 봐서라도 회사 분위기를 흐리긴 싫거든.

상사 눈 밖에 나기도 싫고.

나도 음간처럼 음침하게 수동공격 해야하는거냐?

내가 평소 성격이 수동공격을 못 하고 걍 시원하게 직구 꽂아버리는 성격인데

회사에선 그럴 수 없잖아. 안 그럴거고. 

재다녀가 건드릴 때마다 '아... 시발 음간이 또 나대네. 참자. 참자.' 하다가

이젠 진짜 

대놓고 걍 쌍욕 박고 한번 더 빡치게하면 뒤집어 엎어버린다 하고 싶은데

정말 정말 많이 참고있다.... 시발.... 

재다녀 참교육 해본 사람 임상 있으면 공유 부탁함 ㅠ 좆같다 진짜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