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금 신약인데 사는게 괴로워

경금 신약인데 사는게 괴로워앱에서 작성

봄봄

2024.11.08 17:41:23

조회 84 추천 0 댓글 13

평생 들은말이 싹싹하지 않고 지들한테 살갑지 않아서 상처 받는다나?

이딴말을 초딩때부터 롤링페이퍼에 쳐벌라 써놓음. ㅋㅋ 여자애들은 오죽하면 내 실내화 주머니 숨겨놓고 ㅋㅋㅋ 남자새끼들은 롤링페이퍼에만 익명으로 쓰더라 ㅋㅋㅋ

한두명이 아니고 다 너 나 무시하냐? 너랑 인사하고 싶은데 안쳐다봐서 속상하다.

이딴말 투성이임. 대놓고 하기엔 내 죄가 없으니까 뒤에서 꿍얼.

내가 관심없는게 내 자유인데 왜 나에게 상처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휴.

연애에서도 몇배 상처받고 하던데 그래서 안함. 제발.. 그냥 그런갑다 하고 남한테 신경좀 껐으면 좋겠오 ㅠㅠㅠ 이게 되는 사회였다면 나도 관종이 됐을수 있을거같애. 우리나라는 성향이 졸라 피곤함.

신약 아니었다면 내 뒤에서 뒷담도 안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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